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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천주교 유적지,개신교 34

강릉 임당동 성당 (2023.10.09)

강릉 임당동 성당 (2023.10.09) 정의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설립경위 1929년 주문진 본당 신부로 부임한 김인상[야보고] 신부는 1931년 6월 당시 강릉읍 임정(林町)에 12칸짜리 가옥을 매입하여 본당 건물로 쓰다가 1934년 임당동으로 이전하였다. 1937년의 신자 총수는 『천주교임당교회사』에 의하면 699명이었다고 한다. 변천 제3대 김학용[시몬] 본당 신부 재임시 임당동 본당은 춘천교구로 편입하게 되는데, 이는 1939년 4월 25일 강원도가 서울교구에서 분리되어 감목구가 되었고, 1940년 구인란[도마] 신부가 춘천감목대리가 된 것과 관계가 있다. 활동사항 1946년 6월에 임당동 본당 소속 건물 약 60여 평을 할애하여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야간중등과정인 성심공..

군산 둔율동 성당 (2023.03.02)

군산 둔율동 성당 (2023.03.02) 전라북도 군산시 둔율동에 있는 전주교구 소속의 가톨릭 천주교회. 2017년 4월 20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77호로 지정되었다. 1929년 5월 나바위 본당에서 분리되어 군산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1961년 11월 둔율동 본당으로 개명되었다. 초대 신부로 김영구 베드로 신부가 부임하였다. 군산 지역은 항구로 자리잡아 가면서 전교 신부들의 왕래가 잦아져 공소 설립의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루지 못하였다. 그 후 1925년 김 마리아 사택에 공소를 개설하고 나바위 본당 신부들이 들러 판공 성사를 보았다. 군산 본당으로 설정된 후 옥구 군청 관사 대성원을 임시성당으로 사용하고 부속 건물을 사제관으로 개수하여 사용하였다. 이후 50년 간 만주에서의 사목을 마치고 군산 본당 2..

천도교 중앙대교당 (2021.09.03)​

천도교 중앙대교당 (2021.09.03) ​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천도교의 중앙교당. 기능과 역할 1978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되었다. 교당은 천도교의 종교의식과 일반 행사를 하는 집이다. 천도교교당은 여러 곳에 있으나 일정한 건축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리고 타종교의 법당이나 성당, 예배당과 같이 절대 신성시하지 않는다. 각종 종교의식을 행할 때에는 성스러운 공간이 되지만, 일반적인 행사를 할 때에는 속(俗)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각종 정치집회·예술공연·강연회, 심지어 연회도 베풀 수 있다. 연원 및 변천 천도교중앙대교당은 1918년 4월 5일 천도교 부구(部區) 총회에서 새로운 교당을 짓기로 결의, 이 해 12월 1일에 개기식(開基式)을 하였고, 19..

횡성 풍수원성당(횡성 풍수원 천주교회) (2021.08.28)

횡성 풍수원성당(횡성 풍수원 천주교회) (2021.08.28) 정의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에 있는 대한제국기 에 건립된 성당. 천주교성당.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강원도 최초의 성당으로 1982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9호로 지정되었다. 풍수원에 신자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것은 1866년(고종 3) 병인박해로 천주교에 대한 탄압이 더욱 심해지면서부터였다. 천주교 신자들은 박해를 피해 산간벽지인 이곳으로 피신하여 화전을 일구거나 옹기를 구워 생계를 유지하면서 신자촌을 이루었다. 1886년(고종 23) 조불조약(朝佛條約)의 체결로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자 당시의 조선교구장 블랑(Blanc, G. M. J.) 주교는 1888년 안변(安邊)에서 전교하던 르 메르(Le Merre, L. B. J.) 신부를 풍수원에 파..

구 철원제일교회 (2021.01.03)

구 철원제일교회 (2021.01.03)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옛 감리교회 건물 잔해. 2002년 5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36년 미국인 윌리엄 머릴 보리스의 설계로 지은 석축 및 조적식 구조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교회 건물이었다. 1920년에 붉은 벽돌의 조적조 양식으로 건립한 것을 화산석과 화강석으로 재건축하였던 것이다. 1층에는 소예배실 등이 있었고, 2층은 대예배실이었다. 6·25전쟁 때 이곳을 중심으로 기독교 청년 학생들이 반공 투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당시 폭격으로 파괴되어 지금은 전면 출입구 등 일부만 남아 있다. 2002년 5월 31일 '철원 감리교회'라는 명칭으로 등록문화재 지정되었으나, 2015년 4월 교회의 건립 당시의 명칭인 '구 철원 제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2020.09.06)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2020.09.06) 강원도 춘천시 죽림동 30번지에 있는 춘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2003년 6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20년 풍수원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곰실본당이었다가 춘천 약사리, 춘천으로 본당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60년경부터 죽림동 본당으로 불려졌다. 초대 신부로 김유룡 필립보 신부가 부임하였다. 풍수원 본당 소속의 곰실 공소는 고은리 윗너부랭이라는 곳에 사는 신자 엄주언에 의해 신앙 공동체로 형성되었다. 엄주언 공소회장이 서울 명동 성당에 사제 파견을 여러 번 간청하여 1920년 9월 곰실 공소에서 죽림동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6대 주임 퀸란 신부가 사두었던 성당 부지에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였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공사..

절두산 순교성지 (2020.06.01)

절두산 순교성지 (2020.06.01) 절두산은 원래 머리를 높이 든 형상이라 하여, 가을두, 누에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잠두봉이라 부르던 곳이다. 바로 아래 양화진나루터에는 한강을 통해서 각 지방에서 조세곡 수송선과 어물, 채소 등을 실은 배가 드나들었다. 양화진주변은 잠두봉과 어울려 이름난 명승으로 많은 풍류객과 문인들이 뱃놀이를 즐기면서 시를 지었던 곳이기도 하다. 1866년 2월 프랑스군함이 천주교탄압을 문제삼아 한강을 거슬러 양화진과 서강까지 진입하였다. 이에 격분한 대원군은 수많은 천주교인들을 잠두봉에서 목을 베어 참수케 한다.그 뒤로 머리를 잘랐다하여 절두산(切頭山)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한국 천주교회에서는 병인(1866년) 순교100주년을 기념하여 1967년 10월 순교 기념관을 개..

강화 온수리 성공회 성당 (2020.05.21)

강화 온수리 성공회 성당 (2020.05.21)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대한제국기 에 건립된 성당. 성공회성당·목조건물. 시도유형문화재. 개설 강화군 온수리 성공회의 본채인 예배당 건물과 2층 종탑 건물로, 2003년 10월 27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적 변천 대한제국 시기인 1906년(고종 43) 영국인 주교 조마가(Mark N. Trollope)가 지은 성당으로 우리나라에 전래된 초기 서양 기독교의 교회양식을 볼 수 있는 목조건물이다. 내용 초기 서양 기독교 양식의 2고주(高柱) 5량가(梁架)의 합각지붕 건물로, 본채인 예배당 건물과 2층 종탑 건물 등 2동이 있다. 성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중앙 1칸을 2층 종루로 삼은 문루와 정면 9칸 측면 3칸..

서울 약현성당(중림동성당) (2020.05.06)

서울 약현성당(중림동성당) (2020.05.06) 정의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개항기 에 건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벽돌조의 고딕 성당. 천주교성당. 사적. 개설 사적 제252호. 면적 1,309㎡.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벽돌집 건물로 1892년 9월에 준공되었다. 1886년(고종 23) 한불조약(韓佛條約) 이후 종교의 자유가 허용되면서 서울의 천주교 신자수가 늘어나자 천주교에서는 1887년 서울의 문밖 수렛골[巡和洞]에 명동본당 산하의 공소(公所)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1891년 명동성당의 주임인 두세(Camille Eugene Doucet, 1853~1917) 신부가 합동(蛤洞)에 성당 대지를 마련하였고, 부주교였던 코스트(E. J. G. Coste, 한국명 고의선(高宜善)) 신부의 설계와 감독..

한국 정교회(성 니콜라스 대성당) (2020.05.06)

한국 정교회(성 니콜라스 대성당) (2020.05.06) 정의 동방 정교회의 교리를 신봉하는 기독교의 한 교파. 내용 기독교의 보편적인 신앙 고백문인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기본 신조로 삼고 있다. 한국정교회는 러시아정교회로부터 전래하였는데, 1897년 당시 주한 러시아 공사였던 볼랴노프스키가 본국에 사제 파송을 요청하면서 정교회의 한국전래가 이루어졌다. 이에 1900년 초대선교사로 세헷콥스키(Shehetkovski, C.) 대수도사제(大修道司祭)가 서울에 들어와 첫 성찬예배를 거행하였다. 고종으로부터 대지 기증을 받아 영사관의 협조로 1903년서울 정동 22번지에 성 니콜라스 성당을 개관하였다. 그리고 그 해부터 경기도의 문산포(汶山浦), 파주군 교하(交河)·가루개·일산·송촌·마루심이 등에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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