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천주교 유적지,개신교

강릉 임당동 성당 (2023.10.09)

산을 오르다. 2023. 10. 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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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임당동 성당 (2023.10.09)

 

 

 

 

 

 

 

 

정의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설립경위

1929년 주문진 본당 신부로 부임한 김인상[야보고] 신부는 1931년 6월 당시 강릉읍 임정()에 12칸짜리 가옥을 매입하여 본당 건물로 쓰다가 1934년 임당동으로 이전하였다. 1937년의 신자 총수는 『천주교임당교회사』에 의하면 699명이었다고 한다.

변천

제3대 김학용[시몬] 본당 신부 재임시 임당동 본당은 춘천교구로 편입하게 되는데, 이는 1939년 4월 25일 강원도가 서울교구에서 분리되어 감목구가 되었고, 1940년 구인란[도마] 신부가 춘천감목대리가 된 것과 관계가 있다.

활동사항

1946년 6월에 임당동 본당 소속 건물 약 60여 평을 할애하여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야간중등과정인 성심공민학교를 만들었다. 이 학교는 성심중학교로 이름을 바꾸어 그 후 10여년간 계속되어 졸업생을 420여 명이나 배출하였으나, 당국의 인가를 얻지 못해 1957년 2월 자진 폐교하였다.

1951년에 부지를 매입하고 1954년에 착공하여 현재의 임영로 148[임당동 159번지] 소재의 성골롬바노 성전을 1955년 11월에 준공하였다. 이 건물은 1950년대 성당건축의 전형으로 중요시 되고 있다.

1959년 12월 임당동 성당 레지오 마리아가 발족되고 1963년 9월에는 현재의 사제관이 준공되었고, 1964년 호주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들에 의해 갈바리의원이 문을 열어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진료를 시작하였다. 1973년 3월에는 강릉신용협동조합이 교인들에 의하여 구성되었다.

현황

주임신부는 이태혁[요아킴] 신부이며, 남자 신도 766명, 여자 신도 1,017명의 총 1,783명의 신도가 있다. 현재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48[임당동 159]에 위치한다. 강릉 임당동 성당 건물은 1950년대 강원도 지역 성당 건축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2월 19일 등록문화재 제457호로 지정되었다. 1967년 3월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녀회’의 도움으로 소화유치원을 개원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江陵林塘洞聖堂]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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