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강원도 지방문화재 41

강릉 대도호부 관아 (2023.10.09)

강릉 대도호부 관아 (2023.10.09)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있는 고려시대 중앙의 관리들이 강릉에서 머물던 여관터. 객사터·객관터. 사적 제388호. 내용 1994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93년 강릉시 청사 신축예정 용지에 대한 발굴조사로 드러난 강릉 객사터이다. 현재 강릉 임영관 삼문은 이 터의 남측에 1962년 국보로 지정 보존되어 있고, 서측에는 임진왜란 이후 경주에 있던 태조이성계의 어진을 모셔다 봉안하였던 집경전(集慶殿)터가 있다. 조선 영조 때인 1750년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영지(臨瀛誌)』에 의하면, 임영관은 936년(고려 태조 19)에 창건되었고, 그후 1627년(인조 5) 대청(大廳)이 화재를 당하여, 1633년 부사 유문화(柳文華)가 다시 건축하였다. 그후 수차례..

강릉 오죽헌 (2023.10.09)

강릉 오죽헌 (2023.10.09) 요약 강릉 오죽헌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있는 조선전기 율곡 이이 관련 주택이다.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율곡 이이가 태어난 몽룡실이 있는 별당 건물로, 검은 대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서 오죽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 중기 사대부 주택의 별당 모습을 살필 수 있는 곳이며 포의 구성 방식이 주심포에서 익공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형태를 보여준다. 본가는 1995년에 복원된 건물이며, 본가와는 다르게 동남향하고 있는 오죽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주거 건물로 4칸 크기의 대청과 1칸 반 크기의 온돌방, 툇마루로 된 일자형 건물이다.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있는 조선전기 율곡 이이 관련 주택. 주거건축. 보물. 개설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인제 갑둔리 오층석탑 및 주변 탑재 일식 (2023.08.27)

인제 갑둔리 오층석탑 및 주변 탑재 일식 (2023.08.2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와 상남면 상남리에 있는 고려 석탑 3기. 1993년 6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1993년 6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3개소에 흩어져 있는 5층석탑과 3층석탑 및 탑재들이다. 5층석탑은 갑둔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으로 무너져 있던 것을 1987년에 복원하였다. 결실된 1∼3층 탑신과 5층 옥개석은 새로 만들어 끼웠다. 기단은 2중기단으로 하층 기단의 지대석은 원래 4장의 판석으로, 현재는 깨어져 6장으로 되어 있다. 중대석은 일석으로 4면에 각기 3구의 안상(眼象)을 모각하였고 상대중석에는 25자로 된 발원문(發願文)과 의 연대(1036)를 기록한 음각..

평창 운교리 밤나무 (2023.07.29)

평창 운교리 밤나무 (2023.07.29)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에 소재한 밤나무. 내용 2008년 12월 11일에 천연기념물 제498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37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14m이다. 뿌리 근처의 줄기둘레는 6.4m이며 북쪽 줄기둘레가 3.25m, 서쪽 줄기둘레가 3.5m이다. 수관 폭은 동서 방향이 25.5m, 남북 방향이 20m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밤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육이 양호하여 재래종 과실나무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나무는 경사가 심하지 않은 해발 475m의 산자락에 위치한다. 북쪽으로는 나지막한 산지에 가슴높이 줄기 직경 10~15㎝ 정도의 잣나무가 숲을 형성하고 있다. 동쪽에는 경작지가 있다. 남쪽에는 이 밤나..

태백 검룡소 (2023.07.28)

태백 검룡소 (2023.07.28) 정의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에 있는 명승 제73호. 내용 문화재청은 2010년 금대봉 기슭에 위치한 태백 검룡소와 그 주변의 계곡을 하나로 묶어 명승으로 지정하였다. 태백 검룡소는 금대봉 기슭의 제당굼샘 · 고목나무 샘 · 물골의 석간수 · 예터굼에서 솟아난 물이 지하로 스며들었다가 이곳에서 다시 솟아나 한강의 발원지를 이루는 곳이다. 검룡소에서 석회암반을 뚫고 나온 지하수는 용틀임하듯이 계곡을 흘러내리며, 약 20m에 걸쳐 계단상 폭포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하루 2천 톤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냉천(冷泉)으로 사계절 9℃ 정도의 수온을 유지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서해 바다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고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최상류의 연못을 찾아 헤매었다..

홍천 군업리 지석묘군 (2021.08.29)

홍천 군업리 지석묘군 (2021.08.29) 정의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북방식과 기반식의 고인돌군. 지석묘군. 시도기념물. 내용 1986년 5월 23일에 강원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다. 1987년에 한림대학교가 정밀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보고문을 발표하였고, 다시 1996년도에 강원도 시군별 문화유적조사과정에서 재차 보고문이 발표되었다. 이 곳에는 고인돌[支石墓] 1기가 있고 이 고인돌로부터 군업천(君業川)을 따라 남쪽으로 약 250m 거리의 군업2리 608-1번지에 15기로 추산되는 고인돌군이 입지한다. 단독 1기의 뚜껑돌[上石]은 동서 장축이고 편평하며 반은 지하에 잠겨 있다. 크기는 175×310×25㎝ 정도이고 석재는 화강암이다. 하부구조(下部構造)를 알 수 없으나 도괴된 탁자..

동해 북평 해암정 (2021.05.05)

동해 북평 해암정 (2021.05.05) 정의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고려후기 문신 심동로가 건립한 누정. 정자.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 1979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동해안의 기암(奇岩)이 솟아 절경을 이루고 있는 추암(湫岩) 앞에 세워진 정자다. 이 건물은 1361년(공민왕 10)에 심동로(沈東老)가 처음 세웠으나 소실되고, 1530년(중종 25)에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였다. 그 뒤 1794년(정조 18)에 중수하였는데, 후에 송시열(宋時烈)이 덕원으로 유배가는 도중에 이곳에 들려 ‘草合雲深逕轉斜(초합운심경전사)’라는 글을 남겼다. 전면을 제외한 3변이 모두 4척(尺) 정도의 높이까지 벽체를 세우고 개방되었다. 10개의 둥근 기둥으..

대관령 국사성황사(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2021.03.03)

대관령 국사성황사(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 (2021.03.03) 정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정상에 있는 대관령 국사성황을 모신 서낭당. 시도기념물. 내용 1984년 6월 2일에 인근에 위치한 대관령 산신각과 함께 강원도 기념물 제45호로 지정되었다. 대관령 국사성황사는 대관령 국사서낭(성황)을 모신 신당이다. 당우는 건평 5평 정도의 기와집이며, 내부 정면 벽에는 국사서낭 신상(神像)이 걸려 있다. 현재의 당우(堂宇)는 1944년에 중건되었다. 신상에는 백마를 타고 궁시(弓矢)를 메고 있는 서낭신과 말고삐를 잡고 있는 시종, 그리고 그 앞뒤에 호랑이가 호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 ‘대관령국사성황대신(大關嶺國師城隍大神)’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 당 앞에는 서낭의 심부름을 하는 ..

강릉 조수환가옥 (2021.01.09)

강릉 조수환가옥 (2021.01.09) 정의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조선후기 조수환 관련 ㅁ자 형태의 주택.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1985년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전형적인 ㅁ자형 가옥으로 안채를 중심으로 좌측에 작은 사랑채, 우측에 곳간채, 전면에 큰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건물은 강릉 시내 도립병원 근처에 있는 가옥을 150년 전에 이축해 온 것으로, 자세한 건립 연대는 미상이다. 안채는 우측에서 부엌·안방·건넌방·건넌방·마루로 구성된 정면 5칸, 측면 2칸의 겹도리 팔작기와지붕 형식으로, 부엌의 우측은 한 칸을 덧붙여 찬방으로 쓰고 있다. 기단은 화강석 사괴석 두겁대 쌓기로 하고 자연석 초석을 두고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외벽체는 흙벽 위 강회마감을 하였다. 창호는 두짝여닫이 세살창호와..

강릉 최대석가옥 (강릉 추산고택) (2021.01.09)

강릉 최대석가옥 (강릉 추산고택) (2021.01.09) 정의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조선시대 최대석 관련 주택.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1985년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집터는 24대째 살고 있는 곳이다. 헛간 망와에 1691년(강희 30), 사랑채 망와에는 1804년(가경 9)의 명문이 발견되었으나, 정확한 연대는 미상이다. 가옥은 대문간채와 사랑채, 안채로 구성되며, 대문간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초석, 기둥, 상하인방, 기와지붕 형채를 갖춘 완전한 내외담이 T자로 독립하여 마당을 좌우 두 공간으로 구획하고 있다. 대문간채는 맞배 솟을대문을 중앙에 두고 좌우에 각각 행랑방과 부엌 광을 가지고 있다. 광의 바닥은 마루널을 흙바닥 위에 깔아 놓았고, 벽은 판벽, 문은 두짝 여닫이 판문이다. 행..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