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문화재

동해 북평 해암정 (2021.05.05)

산을 오르다. 2022. 8.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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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평 해암정 (2021.05.05)

 

 

 

 

 

 

정의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고려후기 문신 심동로가 건립한 누정. 정자.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 1979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되었다. 동해안의 기암()이 솟아 절경을 이루고 있는 추암() 앞에 세워진 정자다.

이 건물은 1361년(공민왕 10)에 심동로()가 처음 세웠으나 소실되고, 1530년(중종 25)에 심언광()이 중건하였다. 그 뒤 1794년(정조 18)에 중수하였는데, 후에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가는 도중에 이곳에 들려 ‘(초합운심경전사)’라는 글을 남겼다.

전면을 제외한 3변이 모두 4척() 정도의 높이까지 벽체를 세우고 개방되었다. 10개의 둥근 기둥으로, 주두() 위의 형식은 초익공() 양식으로 수서[]로 이루어졌으며, 창방()에 소로[]를 놓고 장혀[]와 도리()가 여기에 놓여 있다.

[東海海岩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해암정 현판(우암 송시열이 해서체로 쓴 글씨)

 

석종함 현판(송강 정철의 초서체 글씨)

 

해암정 현판(심동로의 18대 손인 계남 심지황의 전서체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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