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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방문화재 41

영월 민충사 (2020.11.28)

영월 민충사 (2020.11.28)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당.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었다.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금강정(錦江亭) 뒤편에 있으며, 단종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낙화암(落花岩)에서 몸을 날려 사절(死節)한 시녀 6인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이다. 단종복위운동의 실패로 1457년(세조 3) 단종은 상왕에서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강원도 영월에 유배되었다. 그후 금성대군(錦城大君)이 단종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자, 노산군은 서인으로 강등된 후 끈질기게 자살을 강요당하여 영월에서 1457년 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단종을 모시던 시녀 6인도 낙화암에서 금강에 몸을 던져 사절하였다. 이에 그 영혼을 위..

영월 금강정 (2020.11.28)

영월 금강정 (2020.11.28)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봉래산 아래쪽에 있는 조선전기 김복항이 세웠다고 전하는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정자. 문화재자료. 개설 1984년 강원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되었다. 1428년(세종 10)에 김복항(金福恒)이 세웠다고 하나 영월제영(寧越題詠)에 의하면 장정공(莊靖公) 이무(李堥)가 영월군수로 있을 때 금강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하여 사재를 들여 정자를 짓고 금강정이라 하였다고 한다. 퇴계 이황이 안동에서 춘천으로 가던 중 금강정에 들러 지은 것으로 보이는 「금강정」이라는 시(詩)도 전하고 있다. 한편, 우암 송시열(宋時烈)도 1684년(숙종 10)에 금강정에 주위로 펼쳐지는 절경을 바라보며 『금강정기(錦江亭記)』를 썼다. 건축형식은 앞면 4칸, 옆면 3칸의 ..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2020.11.15)

영월 무릉리 요선암 돌개구멍 (2020.11.15) 정의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주천강에 있는 바위. 개설 2013년 4월 11일에 천연기념물 제543호로 지정되었다. 영월군 수주면에서 주천면으로 흐르는 주천강의 하상 약 200m 구간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돌개구멍이 발달해 있다. 돌개구멍(pot hole)은 구혈(甌穴)이라고도 하는데, 하상의 기반암에 파인 작은 항아리나 원통 모양의 구멍을 가리킨다. 돌개구멍은 하천을 흐르는 유수에 의해 운반되던 자갈 등이 오목한 하상의 기반암에 들어가 유수의 소용돌이와 함께 회전하면서 기반암을 마모시킴에 따라 생겨난 지형이다. 포트홀은 하천의 침식작용에 의해 생성된 모습이 커피포트와 닮은 구멍이라는 데에서 연유한다. 명칭 유래 요선암 돌개구멍은 요선암 주변에..

영월 요선정(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2020.11.15)​

영월 요선정(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2020.11.15)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는 정각.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1호로 지정되었다.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 지방에 살고 있는 원·곽·이씨 중심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숙종·영조·정조가 편액, 하사한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하여 1913년 정자를 짓고 요선정이라 불렀다. 요선정은 조선 중기 풍류가인 봉래 양사언이 이곳 경치에 반해 선녀탕 바위에 ‘요선암(邀僊岩)’이라는 글자를 새긴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집집이다. 전면 오른쪽에는 이응호(李應鎬)가 쓴 ‘요선정’, 왼쪽에는 ‘모성헌(慕聖軒)’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그밖에 홍상한(洪象漢)의 청허루 중건기(淸虛樓..

영월부 관아(영월 자규루 및 관풍헌) (2020.10.24)

영월부 관아(영월 자규루 및 관풍헌) (2020.10.24) 요약 영월부 관아는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조선시대 영월부 치소에 건축된 관아이다. 영월부 관아의 객사는 조선 초기에 건립되었으며 1456년(세조 2)에는 청령포에 머물던 단종이 홍수가 나자 이곳으로 옮겨 거쳐하기도 하였다. 단종이 기거하던 관풍헌은 객사의 동익헌에 해당하며 단종의 승하 이후 폐허로 방치되다가 18세기 말 정조에 의해 중수되었다. 현재는 객사 건물 3동과 자규루만 남아 있다. 2016년 3월 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 있는 조선시대 영월부 치소(治所)에 건축된 관아. 건립 경위 대부분의 읍치 건물의 구성은 지방 수령이 정무를 보는 동헌과 생활하는 내아, 향리 및 육방들이 집무를 보던 작청 등으로..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2020.10.24)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 (2020.10.24)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은행나무. 내용 1962년 12월 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송리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는 대정사(對井寺)라는 절 앞에 서 있었으나, 절이 없어지고 주택이 들어섬으로써 마을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었다. 암나무로서 나무의 나이는 1,000∼1,200년으로 전해지며, 높이 18m, 가슴높이둘레 14.9m에 달한다. 지상에서 1.9m 높이에서 북쪽으로 3개, 서남쪽으로 6개의 커다란 가지가 갈라져 자랐다. 주민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본디 있던 줄기는 쓰러지고 밑에서 돋은 움이 자란 것이라고 한다. 가지는 동서로 24.6m, 남북으로 26m 정도 퍼져 있다. 경기도 용문산의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나무이며,..

영월 선돌 (2020.10.24)

영월 선돌 (2020.10.24) 정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에 위치한 명승 개설 제천에서 영월로 이어지는 길목인 영월 방절리의 서강변에 위치하며 거대한 바위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선돌은 높이 약 70m의 입석으로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불리며,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명승이다. 명칭 유래 단종이 영월 청령포(명승 제50호)로 유배 가는 길에 선돌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 가게 되었는데,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였다고 하여 ‘선돌’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자연환경 높이 약 70m의 기암으로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날골마을과 남애마을 사이의 서강변에 위치하며, 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영월 청령포 (2020.10.17)

영월 청령포 (2020.10.17) 정의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의 남한강 상류에 있는 명승지. 개설 남쪽은 기암절벽으로 막혀 있고 동ㆍ북ㆍ서쪽은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西江)이 곡류하고 있어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는 특수한 지형이다. 또한 이곳은 1457년(세조 3) 세조(世祖)에 의해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된 단종의 유배지로, 그 해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처소를 영월 객사인 관풍헌(觀風軒)으로 옮기기 전까지 단종이 머물던 곳이다. 명칭 유래 청령포라는 지명은 1763년(영조 39년)에 세워진 단종유지비에 영조가 직접 ‘단묘재본부시유지(端廟在本府時遺址)’라는 글씨를 써서 내렸고, 이것을 화강석 비좌 위에 올려진 비신에 새겼다. 비(碑)의 뒷면에는 1763년 9월에 원..

춘천 월송리 삼층석탑 (2020.09.06)

춘천 월송리 삼층석탑 (2020.09.06)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고려시대의 3층석탑.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984년 6월 2일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높이 2m의 석탑으로, 만든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 월송2리 수정동 부락의 조면사지(造麵寺址)라고 전해져오는 곳에 있다. 절의 규모는 알 수 없으나 지금은 기왓장만 널리 흩어져 있고 이 3층석탑만이 남아 있다. 탑의 기단은 갑석만 노출되어 있어 그 하부 구조를 알 수 없으나, 갑석은 네 귀에 우동(隅棟)과 호형(弧形)의 탑신(塔身) 괴임이 새겨져 나와 있다. 1층 탑신은 한 개의 돌로 만들어졌으며, 우주(隅柱)가 새겨져 있고, 1층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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