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문화재

인제 갑둔리 오층석탑 및 주변 탑재 일식 (2023.08.27)

산을 오르다. 2023. 9. 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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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갑둔리 오층석탑 및 주변 탑재 일식 (2023.08.27)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와 상남면 상남리에 있는 고려 석탑 3기. 1993년 6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117호로 지정되었다.

 

 

 

1993년 6월 3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3개소에 흩어져 있는 5층석탑과 3층석탑 및 탑재들이다.

5층석탑은 갑둔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으로 무너져 있던 것을 1987년에 복원하였다. 결실된 1∼3층 탑신과 5층 옥개석은 새로 만들어 끼웠다. 기단은 2중기단으로 하층 기단의 지대석은 원래 4장의 판석으로, 현재는 깨어져 6장으로 되어 있다. 중대석은 일석으로 4면에 각기 3구의 안상(眼象)을 모각하였고 상대중석에는 25자로 된 발원문(發願文)과 <태평16년병자8월일(太平十六年丙子八月日)>의 연대(1036)를 기록한 음각 명문이 있다. 갑석(甲石)은 네 귀퉁이가 모두 깨어져 상면(上面)에는 호형(呼兄) 받침을 1단 각출하였다.

3층석탑은 1988년 탑재(塔材) 일부를 갑둔초등학교에서 보관하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와 복원하였다. 그러나 석질·양식·크기가 달라 다른 석탑의 부재로 보인다. 탑신부는 2층 옥개와 3층 옥신을 결실한 상태이며 화형조식(花形彫飾), 옥개석의 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 것으로 추측된다.

상남리에 있는 탑재는 옛 사찰터로 전해 오는 폐사지에 산재하고 있다. 하층 기단편, 상층 기단편, 1층 옥신, 옥개편석, 옥신석편 등 5점이 전한다. 상층기단 면석과 1층 옥신석은 완전하나 3점의 부재는 훼손된 탑재의 남아 있는 부분들이다. 기단부와 옥개석의 양식으로 보아 신라 후기의 특징을 보이며 현재로는 원형복원이 불가능하다.

[麟蹄 甲屯里 五層石塔 및 周邊 塔材 一式] (두산백과 인용)

 

 

 

 

 

 

오층석탑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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