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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47호) 숙명신한첩

(보물 제1947호) 숙명신한첩        요약『숙명신한첩』은 조선 효종, 현종, 장렬왕후, 인선왕후, 명성왕후가 효종의 셋째 딸 숙명공주에게 보낸 한글 편지를 엮은 서간집이다. 1673년(현종 14)부터 1688년(숙종 14) 사이 성첩(成帖)된 것으로 추정된다. 필사본. 67편. 2010년 1월 4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국립청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정의조선 중기의 왕과 왕비가 효종의 딸 숙명공주에게 보낸 한글 편지를 모아서 만든 서간집.제작 및 발급 경위조선 중기의 효종(孝宗), 현종(顯宗), 인조비 장렬왕후(莊烈王后), 효종비 인선왕후(仁宣王后), 현종비 명성왕후(明聖王后)가 효종의 셋째 딸 숙명공주(淑明公主)에게 보낸 한글 편지를 엮은 서첩이다. 표제와 표지는 개장된 것이다. 이 서첩에 포함되..

대한민국 보물 2024.10.04

(보물 제1628호) 효종어필 칠언시

(보물 제1628호) 효종어필 칠언시        정의조선 제17대 임금 효종(孝宗)이 세자 때인 17세기 중엽경 칠언시를 지어 행초로 쓴 필적.내용201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근대식 족자로 꾸며졌는데 글씨 위쪽의 누런 마름무늬 비단에 ‘효묘어필진적(孝廟御筆眞蹟)’이란 작은 글자가 쓰여 있다. 칠언시 내용은 “세상의 뜬 이름 모두 다 헛되니[世上浮名摠是空], 물가에서 뛰어난 흥취를 한 잔 술에 붙이노라[流豪興一杯中], 높은 수레 발이 묶여 참으로 부끄러운데[車局束誠還慚)], 샘물 소리 도도하니 나의 한도 끝이 없노라[泉響滔滔恨不窮]. 집 뒤 작은 샘가에서 적다[題於屋後小泉].”이다.효종은 봉림대군(鳳林大君) 시절에 병자호란의 패전에 따라 1637년 형 소현세자(昭顯世子), 아우 인평대군(麟坪大君) 및 ..

대한민국 보물 2024.10.04

(보물 제417호) 홍무정운역훈 권3~16

(보물 제417호) 홍무정운역훈 권3~16        정의명나라의 『홍무정운』에서 한자음을 한글로 표음하고 주석을 붙인 운서. 한글주음운서.개설1965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문만이 신숙주(申叔舟)의 『보한재집(保閑齋集)』권15와 『동문선』 등에 전하여오다가, 1959년 『진단학보』 제20호에 발표된 이숭녕(李崇寧)의 「홍무정운역훈(洪武正韻譯訓)의 연구」에 의하여, 처음으로 그 전래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편찬/발간 경위편찬목적은, 첫째 정확한 중국발음을 쉽게 습득하고, 둘째 속음의 현실성을 불가부지한 것으로 보고 이를 표시하였으며, 셋째 『홍무정운』을 중국표준음으로 정하고자 한 것이며, 넷째 세종의 어문정책 전반에 관한 소망성취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참여한 인물은 감장자(監掌者)로 수양대군(首陽大..

대한민국 보물 2024.10.04

(국보 제71호) 동국정운 권1,6

(국보 제71호) 동국정운 권1,6        정의1448년 신숙주·최항·박팽년 등이 세종의 명을 받아 간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자표준음에 관한 운서. 음운서·목활자.개설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전체 6권 6책 중에 권1과 권6의 2책만 남아 있는 활자본이다. 중국의 운(韻)에 관한 책인 『홍무정운(洪武正韻)』에 대비되는 것으로, ‘동국정운(東國正韻)’이란 우리나라의 바른 음이라는 뜻이다. 당시에 통일되지 않았던 우리나라의 한자음을 바로잡아 표준음을 정하려는 목적으로 간행되었다.그러나 이 체계는 송대(宋代)의 등운학파(等韻學派)의 이론체계나 명대(明代) 『홍무정운』의 언어정책을 지나치게 중시한 결과 다분히 한국한자음의 현실과 맞지 않은 인위적인 요소도 작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훈민정음 창제 초기..

대한민국 국보 2024.10.04

(보물 제745-1호) 월인석보 권1~2

(보물 제745-1호) 월인석보 권1~2        조선 세조 때 간행된 한글 불교서적 《월인석보》의 초간본 2권 1책(권1, 2). 1983년 5월 1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월인석보》는 훈민정음 반포 직후 한글로 펴낸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쳐서 한데 엮은 책이다.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본문으로 하고 이에 대응하는 《석보상절》의 내용을 주석(해설)으로 편집하는 식으로 두 책을 합쳤는데, 합편 과정에서 상당한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졌다. 참고로 《석보상절》은 1446년 수양대군(세조)이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한글로 옮긴 산문 형식의 책이고, 《월인천강지곡》은 1449년 세종이 《석보상절》의 구절에 부합하는 내용을 운문(가사) 형식으로 쓴 책이다. 《월인석보》는 1459년(세조 5) 목판..

카테고리 없음 2024.10.03

(보물 제523호) 석보상절 권6,9,13,19

(보물 제523호) 석보상절 권6,9,13,19         조선 세종 때 수양대군(首陽大君:세조)이 왕명으로 석가의 일대기를 찬술한 불경언해서. 1970년 12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1970년 12월 3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1446년(세종 28)에 세종의 비인 소헌왕후(昭憲王后)가 사망하자, 그녀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석가의 전기를 엮게 하였는데, 《석가보(釋迦譜)》, 《법화경(法華經)》, 《지장경(地藏經)》, 《아미타경(阿彌陀經)》, 《약사경(藥師經)》 등에서 뽑아 모은 글을 한글로 옮긴 것으로, 1447년(세종 29)에 완성한 것을 1449년(세종 31)에 간행하였다. 이 책은 조선 전기의 언어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다른 불경 언해서(諺解書)와는 달리 문장이 매우 유려하여..

대한민국 보물 2024.10.03

(보물 제1532호) 여주 효종 영릉재실

(보물 제1532호) 여주 효종 영릉재실        정의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 있는 조선후기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 장씨의 능인 영릉에 제사하기 위해 세운 재실. 보물.개설200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재실은 능을 수호하고 관리를 담당하는 참봉이 상주하는 곳이며, 제관들의 휴식, 제수 장만, 제기 보관 등의 제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능의 부속건물이다. 영릉 재실은 안향청, 집사청, 전사청, 참봉청, 행랑, 침가(砧家)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안향청, 집사청(현 제기고), 참봉청(현 재실), 제기고(현 행랑채부속동), 행랑만이 남아 있다.역사적 변천효종의 능은 본래 경기도 양주군 건원릉(현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서쪽 산기슭인 원릉 자리에 조성되었었다. 1659년 5월 9일산릉도감이 꾸려지고 6개..

대한민국 보물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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