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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10

국립한글박물관 (2024.10.09)

국립한글박물관 (2024.10.09)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한글문화 가치의 보존, 확산, 재창조를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한글 문화를 활용한 전시, 교육,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한글, 문자, 글꼴 등을 연구, 조사하여 한글의 가치를 발굴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전시와 체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다. 건축 연면적 1만 1,322㎡로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과 쉼터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한글도서관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ㅎ카페 & 문화상품점,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

박물관,미술관 2024.10.09

(보물 제2086호) 조선말 큰사전 원고

(보물 제2086호) 조선말 큰사전 원고        조선어학회에서 작성한 조선말 큰사전 원고의 필사본 교정지 총 14책이다. 2020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어학회에서 작성한 조선말 큰사전 원고의 필사본 교정지 총 14책이다. 조선어학회는 1921년 최두선, 이승규, 임경재 등 10명이 설립한 조선어연구회가 1931년 이름을 변경한 단체로 한글 보급운동, 한글 맞춤법 통일, 조선어 사전 편찬 등의 사업을 하였다. 조선어학회는 1929년 10월 31일 조선어 사전 편찬회 발기회를 열고 사전 편찬 사업을 시작하였다. 1942년 10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따라 조선어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를 탄압한 조선어 학회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그로 인해 조선어학회 학자, 후원자 등 33인이 체포되고 ..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보물 제2085호) 말모이 원고

(보물 제2085호) 말모이 원고        한국 최초의 우리말 사전 ‘말모이’의 출간을 위해 작성했던 원고이다. 2020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편찬을 시도하였으나 출간되지 못한 국어사전 ‘말모이’의 원고(1책)이다. 2012년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20년 12월 22일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말모이란 ‘말을 모은 것’이라는 의미로 오늘날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 원고가 작성되었을 시기에 ‘회어(會語)’라는 신조어가 있었는데 회어의 우리말 번역이 말모이이다. 사전이란 단어는 1920년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한국 고전의 발굴·보존·간행·보급·연구를 위하여 최남선, 박은식 등이 1910년 설립한 학술단체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의 주관으로 한글학자..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보물 제2087호) 효의왕후 어필 및 함 - 만석군전.곽자의전

(보물 제2087호) 효의왕후 어필 및 함 - 만석군전.곽자의전        효의왕후 김씨가 직접 필사한 『한서(漢書)』의 「만석군석분(萬石君石奮)」과 『신당서(新唐書)』의 「곽자의열전(郭子儀列傳)」의 한글 어필과 보관함이다. 2020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의 22대 왕 정조(正祖)의 비 효의왕후 김씨가 조카 김종선에게 『한서(漢書)』의 「만석군석분(萬石君石奮)」과 『신당서(新唐書)』의 「곽자의열전(郭子儀列傳)」을 번역케 한 후, 그 내용을 효의황후 김씨가 직접 필사한 한글 어필과 그것의 보관함이다.책의 표지에는 坤殿御筆(곤전어필)이라고 쓰인 제첨(題籤)을 붙였고, 책의 구성은 「만석군석분」과 「곽자의열전」을 한글로 필사한 본문, 효의왕후의 발문, 효의왕후의 사촌오빠인 김기후의 발문의..

카테고리 없음 2024.10.09

(보물 제2165호) 청구영언

(보물 제2165호) 청구영언        정의조선후기 시조작가 김천택이 시조 580수를 엮어 편찬한 가집. 보물.서지적 사항1권 1책. 필사본.내용≪해동가요≫·≪가곡원류≫와 함께 3대 시조집의 하나이다. ‘청구’는 본래 우리나라를 뜻하는 말이고, ‘영언’은 노래를 뜻한다(歌永言)는 말이다.책명은 한글로 모두가 ‘청구영언’이지만, 한자로 쓰면, ‘靑丘詠言’·‘靑邱永言’·‘靑丘咏言’ 등으로 표기된다. 우리의 노래가 구전으로만 읊어지다가 없어짐을 한탄하여, 기록으로써 후세에 전하고자 이 책을 편찬하였다고 한다.지금까지 밝혀진 이본은 7종으로 원본으로 추정되는 것이 진본(珍本)이다. 이 책은 오장환(吳璋煥)이 소장하였다가, 그 뒤에 통문관(通文舘)에서 소장하였다. 홍씨본(洪氏本)은 홍재휴(洪在烋) 소장본으로,..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보물 제2169호) 정조 한글어찰첩

(보물 제2169호) 정조 한글어찰첩        정조가 외숙모인 여흥민씨에게 한글로 쓴 편지 14점과 글씨 2점을 모은 서첩. 2022년 6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의 22대왕 정조(正祖)가 원손(元孫: 아직 왕세손으로 책봉되지 아니한 왕세자의 맏아들) 시절부터 재위 시절까지 약 50년간 외숙모 여흥 민씨(驪興 閔氏)에게 한글로 쓴 편지 14점과 글씨 2점을 모은 서첩(書帖)이다. 편지의 내용은 대부분 계절·새해 인사 및 외숙모의 안부와 건강을 묻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서첩의 표지는 연화당초문을 짠 붉은 비단으로 제작되었다. 표지에 제첨(題簽)을 붙였으나, 제목은 적지 않았고 제첨의 하단부에 작게 ‘正祖大王(정조대왕)’이라 적었다. 가치 및 의의정조 한글어찰첩은 정조와 관련된 역사 ..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보물 제2079호) 간이벽온방(언해)

(보물 제2079호) 간이벽온방(언해)        정의조선전기 의관 김순몽·유영정 등이 왕명으로 온역(瘟疫)의 치료에 필요한 방문을 모아 1525년에 간행한 의서. 국가유산 보물.서지사항1권 1책. 활자본. 2020년 10월 21일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되었다.내용1524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평안도 전역에 여역(癘疫:전염성 열병)이 크게 번져 많은 백성들이 사망하였으므로, 행부호군(行副護軍) 김순몽 등에게 명하여 온역에 필요한 모든 방문들을 뽑아 책으로 엮어 한글로 번역하여, 이를 1525년 5월에 널리 보급하였다.그런데 이 책의 편집에 앞서 ≪의방유취≫에 적혀 있지 않은 치역방(治疫方:역병의 치료처방)들을 뽑아 평안도에 보내 시험하게 하였고, 벽온에 관한 약들을 먼저 평안도 · 함경도에 보내었다...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보물 제1163호) 선종영가집(언해) 권하

(보물 제1163호) 선종영가집(언해) 권하        정의왕실에서 정현대비가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1495년에 간행한 불교서. 사찰본·언해본·후인본.개설「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은 당(唐)나라 영가현각(永嘉玄覺)대사가 참선(參禪)하는 수행인의 자세와 수선(修禪)의 요결(要訣)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들에 대하여 찬술(撰述)한 글에, 송(宋)나라 석벽행정(石壁行靖)이 주(注)를 달고, 여기에 정원(淨源)이 수정하여 항목별로 정리해 놓은 책이다.1495년(연산군 1)에 정현대비(貞顯大妃: 성종(成宗)의 계비(繼妃))가 성종의 명복을 빌기 위해 대대적으로 간행한 불경 가운데 하나로,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소장(所藏)하고 있는 목판을 원각사(圓覺寺)로 가져와서 다시 찍어낸 것이다.[後印]서지적 사..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보물 제1886호) 재조본 유가사지론 권20

(보물 제1886호) 재조본 유가사지론 권20        요약재조본 『유가사지론』 권20은 고려 후기 재조대장경 경판에서 인출한 『유가사지론』 100권 중 권20에 해당하는 논서이다. 유가사지론은 유가행파의 근본 논서로 20권은 수행의 삼매로부터 만들어지는 이치를 풀어가는 지혜를 해석한 논서이다. 고려시대의 석독구결이 있어 사상사 및 국어사 연구에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정의고려 후기, 재조대장경 경판에서 인출한 『유가사지론』 100권 중 권20에 해당하는 논서.저자 및 편자미륵보살이 쓰고, 당나라 현장이 648년에 번역하였다.서지 사항목판본으로, 총 100권 중 제20권에 해당한다.편찬 및 간행 경위권말의 '병오세고려국대장도감봉칙조조(丙午歳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라는 간행 기록으로 볼 때 1246년(..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보물 제2199호)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66

(보물 제2199호)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66        인도의 미륵(彌勒)이 저술하고 당(唐)나라의 현장(玄奘)이 한문으로 번역한 불서. 2022년 12월 2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유가사지론》은 인도의 미륵(彌勒)이 4개월 동안 매일 설법한 내용을 당나라의 현장(玄奘)이 한문으로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로 100권을 수록한 책이다. 유가(瑜伽)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배워야 하는 이론과 실천에 관한 모든 것을 17가지로 나누어 설명한 책으로, 구성은 본지분(本地分), 섭결택분(攝決擇分), 섭석분(攝釋分), 섭이문분(攝異門分), 섭사분(攝事分) 등 총 5분(分)으로 이루어져 있다. 권66은 제2분 섭결택분(攝決擇分)에 해당하는 권차이다. 섭결택분인 권65-66은 올바른 분별에 대해 27가지 방..

대한민국 보물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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