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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물 1698

(보물 제1496호) 윤급 초상

(보물 제1496호) 윤급 초상 정의 조선 후기 문신 윤급(尹汲)의 초상화. 개설 2006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윤급은 조선 후기 영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해평, 호는 근암(近菴)이며, 영의정을 지낸 윤두수(尹斗壽)의 5세손이다. 1725년(영조 1) 문과에 급제한 후 형조판서, 대사헌 등을 역임하였다. 영조의 탕평책에 반대하여 자주 파직되었으나 의로운 주장이었기 때문에 곧 서용되곤 했다. 특히 글씨에 뛰어나 독특한 서체를 이룩하였다. 이 초상은 쌍학흉배(雙鶴胸背)와 서대(犀帶)를 하고 있는데, 이로 보아 윤급이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를 지내 1품에 오른 1762년(영조 38) 66세 무렵에 그린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오세창의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에 변상벽(卞相璧)이 윤급의 초상화를 그렸다는 ..

대한민국 보물 2024.03.19

(보물 제1923호) 정조 어찰첩

(보물 제1923호) 정조 어찰첩 요약 『정조 어찰첩』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1796년(정조 20) 8월 20일부터 1800년 6월 16일까지 심환지에게 보낸 어찰 297편을 엮은 책이다. 6첩, 필사본. 총 297편으로 글자수는 5만 2천여 자이다. 정조의 어찰은 공식적인 사료의 이면에 숨겨진 사건의 내막과 정조의 의도를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2016년 11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정의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심환지에게 보낸 어찰 297편을 엮은 서첩. 제작 및 발급 경위 정조가 재위 말년에 해당하는 1796년(정조 20) 8월 20일부터 1800년 6월 16일까지 심환지(沈煥之)에게 보낸 어찰 297편을 엮은 책이다. 수신자는 삼청동문(三淸洞門), 단규..

대한민국 보물 2024.03.19

(보물 제1509호) 허목 초상

(보물 제1509호) 허목 초상 정의 조선 중기 학자이자 문신인 허목(1595-1682)의 초상화. 개설 2007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허목의 본관은 양천(陽川)이며, 자는 문보(文甫), 또는 화보(和甫)이고, 호는 미수(眉叟)이다. 벼슬은 우의정까지 올랐으며,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그는 당시 학계에서 대현(大賢)과 영수로서 깊이 추앙을 받았으며, 평생 몸가짐이 고결하여 세속을 벗어난 기품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전서에 능하였으며, 그림과 문장에도 뛰어났다. 「허목초상」은 화폭 상부에 제발문이 붙어 있어 그 제작동기를 말해준다. 1794년(정조18) 정조는 허목에 크게 감동하여 채제공(蔡濟恭)으로 하여금 초상화 제작을 사림(士林)들과 의논토록 하였다. 그리하여 그 해 7월 은거당(恩居堂 : 1678년..

대한민국 보물 2024.03.19

(보물 제590호) 강세황 초상

(보물 제590호) 강세황 초상 정의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화가인 강세황(姜世晃, 1713~1791)의 초상화. 내용 1975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강세황이 직접 그린 자화상과 이명기(李命基)가 그린 초상화 2점이다. 이 중 이명기가 그린 강세황 초상(보물, 1975년 지정)은 국립중앙박물관 기탁품이다. 자화상은 검은색 오사모(烏紗帽)에 짙은 옥색 도포 차림을 한 좌안칠분면(左顔七分面)의 전신부좌상(全身趺坐像)이다. 이러한 특이한 차림새에 대한 해답은 화면 상부에 적힌 자필의 찬문에서 얻을 수 있다. 즉 오사모를 쓰고 야복(野服)을 입은 것은 곧 마음은 산림(山林)에 있으나 이름은 조적(朝籍)에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 한다. 얼굴 표현은 육리문(肉理文)에 따라 드러나지 않게 처리했다. 그리고 오목한 부위는..

대한민국 보물 2024.03.19

(보물 제1189-2호) 박문수 초상

(보물 제1189-2호) 박문수 초상 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박문수 초상화. 개설 이 작품은 흔히 조선 시대 어사(御使)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영성군 박문수(靈城君 朴文秀, 1691~1756)의 초상화이다. 박문수는 38세 때인 1728년의 분무공신 녹훈(奮武功臣 錄勳) 때 분무공신상(奮武功臣像)을 하사받았으며, 이때 공신상으로 그려진 전신상(全身像)과 반신상(半身像)이 천안의 후손가에 전해져 1994년에 2점 모두 보물 제1189호로 지정되었다. 박문수 초상화는 2006년 12월 29일 보물 제1189-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박문수 초상(2006)은 반신상으로 전체 크기가 세..

대한민국 보물 2024.03.19

(보물 제1189-1호) 박문수 초상

(보물 제1189-1호) 박문수 초상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박문수의 초상화. 개설 199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2폭. 1728년(영조 4)경 작. 비단바탕에 채색. 대본 : 세로 163.5㎝, 가로100㎝, 소본(1) : 세로 59.9㎝, 가로 45.3㎝. 박문수 초상 1점(소본(2))이 2006년에 보물로 추가 지정되었다. 암행어사의 일화로 유명한 박문수의 영정이다. 박문수는 1728년 이인좌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분무공신(奮武功臣) 2등으로 영성군(靈城君)에 봉해졌다. 내용 현재 종손가에 전해오는 박문수 초상은 대본과 소본 2점이며, 그 중 대본은 분무공신상(奮武功臣像)으로서, 공신상의 전형적 형식을 보여 준다. 박문수는 그의 나이 38세 때인 1728년 분무공신(奮武功臣)에 녹훈(錄勳)..

대한민국 보물 2024.03.19

(보물 제715호) 김중만 초상

(보물 제715호) 김중만 초상 정의 조선 후기의 무신 김중만을 그린 초상화. 내용 198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김중만은 1712년 무과에 급제한 뒤 1728년 3월에 일어난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한 무신으로, 공조판서 겸 오위도총부도총관(工曹判書兼五衛都摠府都摠管), 충청도수군절도사(忠淸道水軍節度使)를 지냈다. 김중만의 무공을 높이 상찬한 영조의 어명으로 그려진 초상이다. 대본은 오사모단령(烏紗帽團領)의 정장관복을 하고 공수자세를 취한 전신좌상이다. 쌍학문양(雙鶴紋樣)의 흉배, 학정금대(鶴頂金帶)는 문관 종2품 때의 도상임을 알려주는 것으로, 1728년경 분무공신(奮武功臣)에 책봉된 뒤 가의대부(嘉義大夫)에 올랐을 때 그려진 초상화로 추정된다. 형식은 권희학(權喜學), 조문명(趙文命) 등 당시의 ..

대한민국 보물 2024.03.19

(보물 제2181호)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

(보물 제2181호)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신흥사 유물전시관에 있는 조선시대 불화. 2022년 10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신흥사 유물전시관에 있는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이다. 영산회상도란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법(說法)하는 모습을 그린 불화를 말한다. 속초 신흥사 영산회상도는 신흥사에서 영산재(靈山齋)를 열기 위해 조성한 불화로, 불화의 조성 기록인 화기(畫記)가 온전히 남아 있어 1755년(영조 31)에 수화승 태전(泰巓)을 비롯한 10명의 화승이 불화를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래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의 후불탱화로 봉안되어 있었으나, 한국전쟁 중에 미국으로 불법 반출되었고, 1998년부터는 LA 카운티 박물관에서..

대한민국 보물 2024.02.19

(보물 제2014호) 제진언집 목판

(보물 제2014호) 제진언집 목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에 소재한 신흥사에 소장되어 있는 《제진언집(諸眞言集)》의 경판이다. 2019년 3월 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에 소재한 신흥사에 소장되어 있는 《제진언집(諸眞言集)》의 경판이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재 신흥사경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3월 6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14호로 승격되었다. 내용 및 구성 본 유물은 1658년 속초 신흥사에서 개판한 목판이며 《불정심다라니경(佛頂心陀羅尼經)』, 《제진언집목록(諸眞言集目錄)》, 《진언집(眞言集)》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판 말미에는 “순치십오년 무술, 육월하한일, 강원도양양도호부지, 설악산신흥사, 중간(順治十五年 戊戌, 六月下澣日, 江..

대한민국 보물 2024.02.18

(보물 제1576호) 김천 직지사 대웅전

(보물 제1576호) 김천 직지사 대웅전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에 있는 조선후기 에 중건된 사찰건물. 불전. 보물. 내용 200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단층건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조선 전기에는 대웅대광명전(大雄大光明殿)이라고 불린 2층의 건물이었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서 조선 후기에 단층건물로 다시 세웠다고 전한다. 건물은 넓고 탁 트인 평지에 뒤쪽으로는 경사진 산등성이를 등지고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건물의 기단(基壇)과 주변의 석축은 1973∼1975년에 크게 보수하였다. 잘 다듬은 화강석을 가구식(架構式)으로 앞면에 쌓고서, 나머지 3면에는 길고 큰 돌 1벌을 쌓은 모습이며, 윗면에는 전돌이 깔려 있다. 특히 기단의 가운데 부분에는 건물의 가운데 칸 너..

대한민국 보물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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