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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방문화재 33

월곶진,연미정 (2020.04.24)

월곶진,연미정 (2020.04.24)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고려시대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정자. 시도유형문화재. 내용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 월곶리는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길의 하나는 서해로, 또 하나는 갑곶(甲串)의 앞을 지나 인천쪽으로 흐르는데,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정자 이름을 연미정이라 지었다고 전한다. 이곳은 강화십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자리로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연미정에 오르면 북으로 개풍군과 파주시, 동으로 김포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옛날에는 서해로부터 서울로 가는 배가 이 정자 밑에 닻을 내려 조류(潮流)를 기다려 한강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정자는 높다란 주초석(柱礎石)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정..

강화 교산리 고인돌군 (2020.04.24)

강화 교산리 고인돌군 (2020.04.24)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사면(兩寺面) 교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支石墓]. 1999년 4월 26일 인천광역시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되었다. 강화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고인돌군으로 모두 11기(基)이다. 한국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양식인 고인돌은 지석묘, 돌멘(dolmen)이라고도 하며 대체로 북방식·남방식·개석식 등의 3종으로 분류한다. 강화군 최북단에 있는 양사면 교산리의 고인돌군은 강화도 봉천산(奉天山:291m) 능선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11기가 능선을 따라 흩어져 있다. 대부분 북방식 고인돌로 지상에 4면을 판석으로 막아 묘실을 설치한 뒤 그 위에 상석을 올린 형식이다. 인적이 드문 야산에 위치해 있으므로 인위적 훼손이 적어 원..

강화 교동읍성 (2020.04.24)

강화 교동읍성 (2020.04.24) 정의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있는 조선후기 에 축조된 성곽. 읍성. 시도기념물. 내용 둘레 약 430m. 높이 약 6m.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3호. 이 성곽은 강화도 서편의 교동도에 축조된 고을성으로 1629년(인조 7)에 쌓은 것이라 한다. 성을 쌓은 목적은 예로부터 서해안의 방어를 위한 것이었으며 조선시대 후기에는 이 성 안에 삼도수군통어영(三道水軍統禦營)의 본진이 주둔하여 왔다. 원래 이 성에는 세 곳에 문루를 갖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에는 통삼루(統三樓), 북문에는 공북루(拱北樓), 남문에는 유량루(庾亮樓)란 문루가 있었다고 한다. 1753년(영조 29)에는 당시의 통어사 백동원이 성곽과 여장(女墻)을 고쳐 쌓았고, 1884년(고종 21)에는 통어사 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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