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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302

(국보 제289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국보 제289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있는 해방 이후 1965년에 보수해 1단 기단 위에 5층 탑신을 올린 석조 불탑. 석탑. 국보. 내용 1997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약 8.5m. 석탑은 마한(馬韓)의 도읍지로 알려진 곳에서 남쪽으로 2㎞ 정도 뻗은 산줄기 끝의 낮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말기에 간행된 익산읍지인『금마지(金馬誌)』에는 “왕궁탑은 폐허가 된 궁터 앞에 높이 10장으로 돌을 쌓은 것이다. 속전에는 마한시대에 만들었다고 한다.”고 전한다. 이전에는 흙으로 만든 받침을 둔 희귀한 석탑으로 알려졌지만, 1965년에 해체하여 보수하면서 원래 돌로 만든 받침을 갖추었음이 밝혀져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되었다. 받침돌은 돌을 쌓은 구조가 아니라, 목탑처..

대한민국 국보 2023.06.02

(국보 제340호)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보 제340호)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요약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는 639년(백제 무왕 40)에 백제 왕후가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2009년 서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고, 금제사리봉영기의 기록을 통해 조성시기와 조성배경, 발원자 등을 알 수 있다. 사리기의 형태와 제작 방식, 시문된 문양 등을 통해 백제 금속공예의 예술성과 기술사를 증명해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2022년 국보로 지정되었고,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정의 국립익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익산 미륵사지 서탑에서 발견된 백제의 사리장엄구. 제작 배경 639년(백제 무왕 40)에 좌평(佐平) 사택적덕(沙宅積德)의 딸인 백제 왕후가 사찰을 창건하고, 사리를 봉영하여 왕실의 안녕을..

대한민국 국보 2023.06.02

(국보 제123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국보 제123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고려시대의 일괄 유물. 내용 1966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국립전주박물관 소장. 1965년 12월 고려시대 석탑인 왕궁리 오층석탑을 보수하던 중에 사리장엄구 일괄이 발견되었다. 사리기(舍利器) 1식과 금제금강경판(金製金剛經版) 19매(각 길이 14.8㎝, 너비 13.7㎝)는 제1층 옥개석(屋蓋石) 상면에 2개의 사리공에서 발견되었고, 청동여래입상(靑銅如來立像), 청동요령(靑銅搖鈴) 등은 기단(基壇) 심초석(心礎石)에 있던 ‘品(품)’자형으로 뚫린 3개의 사리공에서 발견되었다.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를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 '사리장엄 탑 속 또 하나의 세계'가 2020년 1월에 개최되었다. 금제금..

대한민국 국보 2023.06.02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터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제30대 무왕 관련 불탑. 국보. 개설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백제 최대 사찰이었던 미륵사지의 3원(三院) 가운데 서원의 금당 앞에 있는 탑으로 오랜 세월 동안 무너져 거의 절반 정도만 남았다. 현재 남아있는 국내 최대의 석탑이며 동시에 가장 오래된 백제의 석탑이기도 하다. 2009년 1월 해체수리 중에 초층 탑신 내부 심주에서 완전한 형태의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다. 사리장엄에는 금제사리호, 유리사리병, 청동합 6점, 은제관식 2점, 은제과대장식 2점, 금동덩이(金銅鋌) 3점, 금제 족집게 1점, 유리구슬 외 다수 유물이 있었다. 특히 이 가운데 기해(己亥)년명 탑지를 통해 당시 왕비가 639년(무왕..

대한민국 국보 2023.06.02

(국보 제300호)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

(국보 제300호)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 정의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화. 개설 1997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삼베 바탕에 채색. 세로 8.69m, 가로 5.99m. 철학(哲學), 천승(天勝), 신밀(信密), 일호(一湖), 해종(海宗) 등의 화승(畵僧)이 1673년(현종 14)에 그렸다. 왕·왕비·세자의 만수무강을 기원한 이 괘불탱은 화기에 ‘영산대회괘불탱(靈山大會掛佛幀)’이라 쓰여 있고 본존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라 하였다. 내용 연꽃을 들고 있는 화려한 보관불(寶冠佛) 중심으로 많은 권속들이 둘러 선 군도식 구도이다. 즉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이 독립된 존상으로 비교적 크게 표현되었고, 미륵존불의 협시로 6대보살(六大菩薩), 6대여래(六大如來), 10대제자(十大弟..

대한민국 국보 2023.05.29

(국보 제62호) 김제 금산사 미륵전

(국보 제62호) 김제 금산사 미륵전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사에 있는 조선후기 에 창건된 사찰건물. 불전. 국보. 내용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층과 2층은 정면 5칸, 측면 4칸이고, 3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된 팔작지붕건물이다. 거대한 미륵존불을 봉안한 불전으로, 일명 용화전(龍華殿)·산호전(山呼殿)·장륙전(丈六殿)이라고도 불린다. 1층은 대자보전(大慈寶殿), 2층은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은 미륵전의 편액이 붙어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3층 불전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금산사는 백제 법왕 1년(599)에 창건한 대찰로서, 신라 혜공왕 2년(766)에 진표(眞表)가 중창한 것으로 되어 있다. 현 건물은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35년 수문(守..

대한민국 국보 2023.05.21

(국보 제232호) 이화 개국공신녹권

(국보 제232호) 이화 개국공신녹권 정의 1392년 공신도감에서 문신 이화를 개국공신에 녹훈하며 발급한 녹권. 내용 1986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축. 필사본. 이 공신녹권은 세로 35.3㎝의 저지(楮紙) 9장을 이어 붙인 총길이 604.9㎝의 두루마리이다. 여기에 주사란(朱絲欄)을 긋고 녹권 수급자의 성명 표시에 이어 공신들의 공신 사례, 공신 및 그 부모·처자 등에 대한 포상과 특전, 공신도감의 관직·성씨·수결의 차례로 묵서(墨書)되어 있다. 그리고 녹권의 첫머리와 접지 부분에 ‘이조지인(吏曹之印)’이 주인(朱印)되어 있다. 이 녹권에는 1등에 배극렴(裵克廉) 등 17명, 2등에 윤호(尹虎) 등 11명, 3등에 안경공(安景恭) 등 16명 총 44명이 책록되었는데, 이화는 1등공신 제6인에 기록되어..

대한민국 국보 2023.05.20

(국보 제209호) 보협인석탑

(국보 제209호) 보협인석탑 정의 서울특별시 중구 동국대학교박물관에 소장된 고려후기 특수형 석조 불탑. 석탑. 국보. 개설 198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탑은 현재 한·중·일 삼국에 955년 명문의 동탑(銅塔), 965년 명문의 철탑(鐵塔)의 예들을 남기고 있는 오월왕(吳越王) 전홍숙(錢弘俶)의 8만 4천 탑의 모습을 따랐다. 정남향인 절터는 구룡사지라고도 부르는데 관련 사료는 남아 있지 않다. 현재 가람지 중단에 높이 1m 정도의 축대가 남아 있으며 4단의 평탄한 대지로 이루어진 산지가람 터에서 기와편, 자기편, 토기편, 치석된 석재들이 출토되었다. 기와편들은 고려 현종대 조성된 석탑과 비가 남아 있는 천흥사지, 봉선 홍경사지 출토 기와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동반 출토된 청동 금고는 12세기로 ..

대한민국 국보 2023.04.09

(국보 제328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국보 제328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사에 있는 불교 건축과 윤장대이다. 2019년 12월 2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사에 있는 불교 건축과 윤장대(輪藏臺)이다. 용문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실의 태실을 보호하는 사찰이었다.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1173년(명종3) 함께 조성되었다. 대장전은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용문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대장전은 처음 지어진 이래 조선시대를 거치며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윤장대는 대장전의 불단 앞 좌우에 각 1좌씩 조성되어 있다. 대장전 용문사 대장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인 다포집이다. 앞면은 3단의 장대석 기단 위에 갑석을 덮었고, 옆면은 화강석 장대석을 두고 뒷면은 ..

대한민국 국보 2023.03.19

(국보 제211호) 백지묵서묘법연화경

(국보 제211호) 백지묵서묘법연화경 정의 1377년 단속사의 대선사 원규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법화경』을 백지에 먹으로 필사한 불교경전. 사경. 개설 1984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377년 단속사(斷俗寺)의 대선사 원규(元珪)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발원한 묘법연화경으로 먹으로 본문을 쓰고 각 권 앞부분에 금물감〔金泥〕으로 변상도를 그린 사경이다. 편찬/발간 경위 고려말 1377년(우왕 3) 단속사(斷俗寺)의 대선사 원규(元珪)가 돌아가신 어머니 철성군부인이씨(鐵城郡夫人 李氏)의 극락왕생과 아버지 중대광(重大匡) 진성군하씨(晉城君河氏)의 장수를 위해 발원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어 1443년(세종 25) 일본으로 유출되었으며, 1605년(선조 38)에는 광대원(廣大院)에 소장되었..

대한민국 국보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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