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및여행/유럽여행사진(2016년)

(독일) 유럽중앙은행 (2016.06.02)

산을 오르다. 2016. 6. 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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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럽중앙은행 (2016.06.02)

 

 

1993년 11월 발효된 마스트리히트 조약 3단계에서는 유로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유럽경제통화동맹(EMU)의 출범과 동시에 11개 EMU 참가국을 총괄하는 단일통화정책 및 외환정책을 담당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ECB와 11개 EMU 참가국의 중앙은행들로 구성된 유럽중앙은행제도(ESCB)를 설립하는 것이었다. 이 조약에 의거하여 1998년 6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되었다.

주요 업무는 물가안정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일통화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며, EU 재무각료이사회가 수립한 환율정책에 따라 외환관리, 지급결제시스템 관리, 대외준비자산을 관리 및 운용한다. 단일유럽통화인 유로를 발행하며 EU 재무각료이사회 또는 EU 집행위원회의 결정 아래 보험기관을 제외한 모든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대한 감독 및 자문 등을 담당한다.

조직은 정책이사회, 집행위원회와 일반이사회 등 3개 의사결정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이사회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단일통화정책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결정하며 ECB 총재와 부총재, 4명의 이사, 12개 EU 참가국 중앙은행 총재로 구성되어 있다. 집행위원회는 정책이사회의 결정에 따른 세부 사항을 결정하고 회원국 중앙은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시하는 기구로서 ECB의 임원 6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이사회는 ECB 연차보고서 발간, 통계자료 수집, 회계기준 제정, 직원인사 등 일반업무에 관한 사한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로서 ECB 총재 및 부총재와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로 구성되어 있다.

ECB는 단일통화정책의 수립 및 집행과정에서 EU와 참가국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도록 인사, 제도, 재정적 측면에서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다. 대신 연간활동내용에 대해 연차보고서를 만들어 유럽의회, 재무각료이사회, 집행위원회에 제출하여 활동 및 통화정책에 관한 보고를 해야 한다. ECB에 가입된 국가는 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포르투갈·스페인·핀란드·오스트리아·그리스·아일랜드·벨기에·룩셈부르크 등 12개국이며 영국·스웨덴·덴마크는 가입을 유보한 상태이다. 본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다.

[Daum 백과사전 인용]

 

 

 

유럽중앙은행 건물

 

 

유럽중앙은행 앞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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