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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472호)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

(보물 제1472호)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아미타여래는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를 관장하고 중생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는 부처이다. 아미타여래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여러 형식 가운데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여러 성문중(聲聞衆)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아미타극락회상도(阿彌陀極樂會上圖)에 속한다.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通度寺 阿彌陀如來說法圖)를 그린 임한(任閑)은 경주 기림사 「비로자나삼신불도」(1718년)를 비롯하여 통도사 「석가설법도」(1734년), 「비로자나삼신불도」(1759년) 및 석남사, 운문사 등 경상도 지역의 불화 제작을 주도한 화사(畫師)였다. 형태 및 구성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의 화면(畵面) 구성은 중앙에 ..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1353호) 통도사영산회상탱

(보물 1353호) 통도사영산회상탱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화. 개설 2002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영축산(靈鷲山)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法華經)을 설하는 법회 모임을 나타내고 있는 이 영산회상도는, 영산전의 석가모니불 후불(後佛) 그림으로서 통도사 소장의 여러 불화들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화원(畵員) 임한(任閑)을 비롯하여 희심(喜心), 민휘(敏輝), 순백(舜白), 포근(抱根) 등이 참여하여 1734년(영조 10)에 그린 군도 형식(群圖形式)이다. 많은 인물들이 화면 전체를 꽉 채우고 있다. 내용 키 모양의 광배(光背 : 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해서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둥근 빛)를 지니고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 왼손은 무릎 위에..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제1354호)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보물 제1354호)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중기 청동은입사향완. 형태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2002)은 넓은 전이 달린 구연부, 밥그룻 모양의 몸체와 나팔 모양의 받침대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향완의 형태를 띠고 있다. 구연부 전의 윗면에 연당초문이 은입사되었으며, 전의 아랫면에는 ‘강희십삼년갑인삼월일통도사은사향완중사십오근(康熙十三年甲寅三月日通度寺銀絲香垸 重四十伍斤)’이란 명문이 선각되어 있다. 몸체에는 각각 중앙 네 곳에 등 간격으로 서로 대칭을 이루며 원문을 배치하였는데, 원문 안에는 범자를 은판 입사하였다. 나팔 모양의 받침대에는 구름 사이를 날고 있는 봉황 한 쌍이 대칭을 이루며 향완을 장식하고 있다. 특징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200..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제334호)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보물 제334호)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향로. 내용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33㎝, 입지름 30㎝, 밑지름 24.7㎝. 넓은 전이 있는 노신(爐身)에 나팔형 받침이 있는 전형적인 고려시대 향로이다. 노신의 전에는 가는 선으로 당초문(唐草文)을 화려하게 입사하였다. 그리고 표면에는 대칭되는 네 곳에 ‘梵(범)’자를 찍은 둥근 주석판을 못으로 고정시켰으며 그 주위에는 여의두문(如意頭文)을 돌렸다. 주석판은 후에 보수된 것이다. 남은 공간에는 보상당초문(寶相唐草文)을 입사하였는데, 그 사이에 은판(銀板)을 감입한 점이 특이하다. 노신 하단에는 앙련(仰蓮)을 입사하였고, 이와 대칭되는 복련(覆蓮)이 받침 상단에 표현되었다. 그 아래에..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제1735호) 양산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보물 제1735호) 양산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향완. 개설 입사(入絲)는 청동이나 입철(粒鐵) 등의 금속 표면에 선이나 면을 파고 그 곳에 다른 금속을 박아 넣는 금속공예 기법이다. 은입사는 고려시대 불교 관련 기구에 널리 이용된 기법으로, 청동과 은의 색채 대비를 통해 다양한 문양을 격조 있게 표현함으로써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정수로 평가되고 있다. 향로는 모양에 관계없이 향을 피우는 도구를 총칭하는 말이고, 향완(香垸)은 밥그릇 모양의 몸체에 나팔 모양의 높은 받침대를 갖춘 향로만을 말한다. 사찰에서 향완은 마음의 때를 씻어 준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양산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靑銅銀入絲香垸)은 1674년(현종 15..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제1734호) 양산 내원사 청동북

(보물 제1734호) 양산 내원사 청동북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내원사에 있는 고려 전기 금고. 개설 금고(金鼓)는 불구(佛具: 사찰의 행사 때 사용되는 모든 도구) 가운데 범종, 운판, 목어 등과 함께 소리를 내는 것으로 징과 비슷하게 생겼다. 반자(飯子)라고도 한다. 양쪽 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쇠북이라는 뜻에서 금고라 하였고 한쪽 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반자라 하였는데, 지금은 구분하지 않고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형태 크기는 지름 39.5㎝, 두께 11㎝이다. 양산 내원사 청동북은 한쪽 면만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중앙부에는 원좌(圓座)를 중심으로 사이 꽃잎[間葉]이 표현된 6잎의 보상화문(寶相華紋)을 가는 선으로 도드라지게 새겼다. 그 둘레에 굵은 두 가닥의 띠를..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738호)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

(보물 738호)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 정의 1386년 간행본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소장된 불교경전. 내용 3권 1책. 목판본. 1982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 책은 석가세존(釋迦世尊)이 사위국(舍衛國) 보리수(菩提樹) 아래의 금강보좌(金剛寶座)에서 설한 경으로 인도승 지공(指空)의 구송(口誦)에 의하여 한문으로 옮겨진 것이다. 우리나라 금강산법기보살도량(金剛山法起菩薩道場)에서 설법(說法)된 경전인 점에서 불교전파사상 큰 의의를 지닌다. 이 『무생계경』은 1353년(공민왕 2) 엽공(葉恭)이 판각용으로 쓴 바탕책에 의거, 강금강(姜金剛)이 연경(燕京)에서 시주하여 간행하여 낸 바 있다. 이것을 다시 예안군(禮安君) 우공(禹公)이 번각(飜刻)하려 하다가 완성하지 못하였는데, 성암..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제1747호) 양산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보물 제1747호) 양산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 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과 복장유물. 개설 양산 통도사 은제도금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유물 중 아미타여래삼존상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협시불이 배치된 형태로, 내부에서 다양한 복장물이 발견되었다. 복장물은 「원성미타 삼존동 발원문(願成彌陀三尊同發願文)」, 황초폭자, 오보병, 팔엽개, 원경, 오곡, 진주, 수정, 사리, 금, 향목, 오색사, 직물류 등 30건 48점에 이른다. 조성 발원문에 따르면 아미타여래삼존상은 1450년(세종 32) 승속(僧俗) 400여 명이 동참하여 만들었다. 2012년 2월 22일 보물 제174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제11-6호) 사인비구제작동종(양산 통도사 동종)

(보물 제11-6호) 사인비구제작동종(양산 통도사 동종) 정의 1686년(숙종 12) 4월에 승려 장인 사인(思印)이 제작한 동종. 개설 2000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취산에 위치한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원래는 통도사 경내의 종각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종이다. 동종 종신에 “강희 25년 병인 4월 일 경상도 양산군 취서산 통도사 대종주성기 … 연화질 화원 통정사인 담연 청윤 신영 극련 탁련 예욱(康熙二十五年 丙寅四月日 慶尙道 梁山郡 鷲栖山 通度寺 大鍾鑄成記 … 緣化秩 畵員 通政思印 淡演 淸允 信英 剋連 卓連 禮旭)”이라 새겨진 주종기(鑄鍾記)가 남아 있어, 1686년 4월 통도사에서 사용하기 위해 수장(首匠) 사인의 지휘 아래에 보조 장인 담연(淡演), 청..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보물 제2211호)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

(보물 제2211호)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 ‘서울 청룡사 비로자나불 삼신괘불도’는 1806년 순조와 순원왕후의 장수를 기원하며 원통사(圓通寺)의 상궁최씨(尙宮崔氏)가 발원하고,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반에 걸쳐 활약한 민관(旻官) 등 5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제작한 대형불화이다. 이 괘불도는 18세기 말∼19세기 서울・경기지역의 불화 제작을 전담했던 경성화승집단의 일원인 민관의 대표작이자 이 시기에 궁녀가 발원하여 조성한 왕실 발원 불화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비로자나불-노사나불-석가여래의 비로자나불 삼신불을 화면 가득히 배치한 구도와 협시불을 본존불보다 반걸음 정도 앞세워 배치한 표현은 18・19세기 서울・경기지방에서 크게 유행한 도상 중 하나이다. 특히 단독의 괘불도나 팔상도에서 장..

대한민국 보물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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