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472호)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개설 아미타여래는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를 관장하고 중생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는 부처이다. 아미타여래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여러 형식 가운데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여러 성문중(聲聞衆)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아미타극락회상도(阿彌陀極樂會上圖)에 속한다.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通度寺 阿彌陀如來說法圖)를 그린 임한(任閑)은 경주 기림사 「비로자나삼신불도」(1718년)를 비롯하여 통도사 「석가설법도」(1734년), 「비로자나삼신불도」(1759년) 및 석남사, 운문사 등 경상도 지역의 불화 제작을 주도한 화사(畫師)였다. 형태 및 구성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의 화면(畵面) 구성은 중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