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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문화재 67

김포 덕포진. 손돌 묘 (2021.05.03)

김포 덕포진. 손돌 묘 (2021.05.03) 정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조선후기 에 축조된 진(鎭). 군사행정구역. 사적. 내용 1981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48,794㎡. 이곳은 돈대(墩臺)와 포대(砲臺) 및 파수청(把守廳)이 있던 곳으로, 처음 세워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666년(현종 7) 강화에 예속된 진이었다고 하며, 1679년(숙종 5) 강화의 광성보(廣城堡)·덕진진(德津鎭)·용두돈대(龍頭墩臺)와 함께 축성되었다. 돈대의 위치는 한성으로 통하는 바닷길의 전략요충지로서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함대와, 신미양요 때는 미국함대와 싸웠던 격전지이다. 또, 돈대와 포대의 중심부에는 파수청터가 있는데, 이곳은 포를 쏠 때 필요한 불씨를 보관하는 동시에 포병을 지휘한 장소로 생각된다. ..

남한산 법화사지 및 부도 (2021.04.21)

남한산 법화사지 및 부도 (2021.04.21) 경기도 하남시 상사창동에 있는 절터와 부도. 1994년 7월 2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994년 7월 2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법화사지는 남한산성(사적) 북문 근처의 법화골 벌봉 아래에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절터이다. 병자호란 때 청(淸)나라 태종(太宗:재위 1626∼1643)의 매부이자 중국 법화둔 출신으로 '법화장군(法華將軍)'이라 불린 양고리(楊古利) 장군이 조선의 원두표(元斗杓) 장군의 계략으로 이곳에서 전사하였는데, 훗날 청 태종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이곳에 '법화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절터에는 건물지와 불상, 석축, 석탑 조각, 기와 조각 등이 흩어져 있다. 절터 아래쪽 30m 지점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

안양 석수동 마애종 (2021.02.23)

안양 석수동 마애종 (2021.02.23) 정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바위면에 새긴 국내 유일의 마애종 암각화. 마애종.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2호. 내용 높이 4m, 너비 3m. 1980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종은 석수동안양유원지 입구의 중초사지(中初寺址) 삼층석탑과 당간지주(幢竿支柱)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거대한 바위면에 새겨져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마애종이다. 가사를 걸친 한 승려가 사각형의 목가(木架)에 쇠사슬로 매달아 놓은 종을 당목(幢木 : 종을 치는 나무 막대)을 잡고서 치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종신(鐘身)은 아랫부분이 약간 벌어진 형태로 상대와 하대의 문양대를 갖추고 있으며, 종의 정상에는 용모양의 고리[龍鈕]와 음통(音筒)을 갖추고 있다. 비..

안양 중초사지 삼층석탑 (2021.02.23)

안양 중초사지 삼층석탑 (2021.02.23) 정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중초사터에 있는 고려시대 화강암으로 조성한 3층 불탑.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내용 높이 2.22m. 본래 이 탑은 중초사지당간지주(보물, 1963년 지정)에서 동북쪽으로 약 80m 되는 밭 가운데 무너져 있었는데, 이곳에 공장이 건설됨에 따라 1960년 12월 현재의 자리에 옮겨 복원한 것이다. 옮길 당시 묻혀 있던 기단부를 발굴한 결과 단층기단임이 판명되었으며, 기단면석(基壇面石) 가운데 한 면이 없어 새로 돌을 다듬어 보강하였다. 탑신부의 2·3층 옥신석과 노반(露盤) 등 상륜부재 일체는 찾지 못한 채 복원되었는데, 현상태는 단층기단 위에 초층 옥신석이 놓였고 그 위에 세 개의 옥개석이 겹쳐쌓여 있다. 전체 부재를 화강..

행주산성 (2020.05.20)

행주산성 (2020.05.20) 정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테뫼식의 토축 성곽. 산성. 사적. 내용 사적 제56호. 지정면적 361,171㎡, 둘레 약 1,000m. 강안(江岸)의 돌출된 산봉우리를 택하여 산 정상부를 에워싼 소규모의 내성(內城)과 북쪽으로 전개된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外城)의 이중구조를 하고 있다. 정확한 축성연대와 목적은 알 수 없으나, 강안의 험한 절벽을 이용하고 동·북·서로 전개된 넓은 평야를 감싸안고 있는 것은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형식과 부합된다. 이곳이 백제의 초기 영역에 속하여 서해안으로의 수운(水運)과 관계된 중요한 거점으로 추측되며, 특히 나당전쟁(羅唐戰爭) 때까지 남북교통의 요충에 해당하여 고구려와 신라..

연천역 급수탑 (2020.04.18)

연천역 급수탑 (2020.04.18)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2리(車灘二里) 연천역 내에 있는 옛 급수시설이다. 2003년 1월 28일 등록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소유, 관리한다. 1914년 경원선(서울~원산 간) 개통 당시부터 1967년까지 운행하던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한 2개의 급수탑이다. 각기 원통형과 상자형으로 외관이 다르다. 상자형 급수탑은 콘크리트조로 기단, 몸통, 처마가 구성되어 있으며 줄눈을 이용하여 조적조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출입구 부분에 아치이맛돌을 두었는데 보존 상태가 좋다. 높이 23m의 원통형 급수탑 내부에는 출입구 반대쪽에 계기 조작판이 있으며 3개의 급수관과 기계장치가 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다가 머리 부분에서 다시 넓어지는 모..

이천 신대리 백송 (2020,03,18)

이천 신대리 백송 (2020,03,18) 정의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신대리에 있는 백송. 내용 천연기념물 제253호. 나무의 나이는 약 21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약 16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2.31m에 이른다. 백송은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일찍부터 식재되었으나 그 수가 대단히 적어 희귀수종으로 되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이천 육괴정 (2020.03.18)

이천 육괴정 (2020.03.18) 정의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조선전기 문인 엄용순이 건립한 누정. 정자.이천시 향토유적 제13호 내용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로 조광조(趙光祖)를 중심으로 이상정치를 추구하던 신진사류들이 크게 몰락하게 되자, 난을 피하여 도립리로 낙향한 엄용순이 건립하였다. 당시의 명현인 김안국(金安國)을 비롯하여 강은(姜濦)·오경(吳慶)·성두문(成斗文)·임내신(任鼐臣) 등 다섯 선비들도 함께 낙향하여 이 정자에 모여 시를 짓고 학문을 논하였는데, 이들을 가리켜 괴정육현(槐亭六賢)이라 하였다 한다. 이 정자 앞에 여섯 사람이 우의를 기리는 뜻으로 느티나무 여섯 그루를 심어 육괴정이라 불렸다. 처음에는 초당으로 지었다고 하나, 그 뒤 여러 차례의 중건을 거쳐 지금은 팔작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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