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문화재

연천역 급수탑 (2020.04.18)

산을 오르다. 2020. 4. 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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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역 급수탑 (2020.04.18)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2리() 연천역 내에 있는 옛 급수시설이다. 2003년 1월 28일 등록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소유, 관리한다.

 

1914년 경원선(서울~원산 간) 개통 당시부터 1967년까지 운행하던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한 2개의 급수탑이다. 각기 원통형과 상자형으로 외관이 다르다. 상자형 급수탑은 콘크리트조로 기단, 몸통, 처마가 구성되어 있으며 줄눈을 이용하여 조적조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출입구 부분에 아치이맛돌을 두었는데 보존 상태가 좋다. 높이 23m의 원통형 급수탑 내부에는 출입구 반대쪽에 계기 조작판이 있으며 3개의 급수관과 기계장치가 있다. 위로 갈수록 좁아지다가 머리 부분에서 다시 넓어지는 모양이다.

탑 외부에는 6·25전쟁의 흔적인 총탄 자국이 여기저기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도 담겨 있다. 경원선 연천역은 1914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며 경원선에는 중간 지점인 연천역에만 급수탑을 설치했다.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2리에 있다.

(두산백과 인용)

 

 

연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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