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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024.11.27)

서울역사박물관 (2024.11.27)        정의서울특별시 종로구 옛 경희궁터에 위치한 시립 박물관.개설조선시대 이후 서울의 역사와 서울 사람들의 생활, 현대 서울로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하여 설립된 도시역사박물관으로, 2002년 5월 21일 개관하였다.내용건물은 건축가 김종성이 설계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20,882㎡이다. 조직은 관장 이하 경영지원부와 학예연구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관으로 청계천문화관, 동대문역사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이 있다.상설전시는 1존 조선시대 서울, 2존 개항․ 대한제국기 서울, 3존 일제강점기 서울, 4존 고도성장기 서울, 5존 도시모형영상관 등 5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증전시실에는 800여 점의 기증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 ..

박물관,미술관 2024.12.18

(보물 제1282호) 최유련개국원종공신녹권

(보물 제1282호) 최유련개국원종공신녹권       정의1395년(태조 4) 공신도감에서 최유련에게 발급한 개국원종공신녹권.개설199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정공신(正功臣)에 한하여 교서와 녹권을 주고, 원종공신에게는 녹권만 주었다. 녹권은 일종의 공신 증명서로,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심지백개국원종공신녹권을 비롯하여 여러 점이 남아 있다.원종공신은 국가나 왕실의 안정에 특별한 공이 있는 정공신 외에 측근에서 힘써 수행한 사람들에게 주는 칭호로, 주로 정공신의 자제·사위 및 수종자 들에게 주어졌다. 1392년(태조 1) 개국공신을 훈봉한 뒤, 1,000여 명에게 개국원종공신을 준 것이 최초의 사례였다.개국공신녹권 중에는 필사본과 인쇄본이 있는데, 위의 녹권은 필사본이다. 원종공신의 녹권..

대한민국 보물 2024.12.18

국립고궁박물관 (궁중음식.공경과 나눔의 밥상) (2024.11.27)

국립고궁박물관 (궁중음식.공경과 나눔의 밥상) (2024.11.27)       조선 왕실의 궁중음식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국가유산청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을 개최한다.전시에서는 궁중음식에 관한 여러 기록물과 그림, 그릇, 조리도구 등 200여점의 유물을 비롯해 궁중음식을 재현한 수라상 모형을 선보인다.1부에서는 백성들이 정성으로 일군 진상품이 숙수(궁중 요리사)의 손을 거쳐 왕의 밥상에 오르는 과정을 소개한다. 궁궐 부엌의 간판인 수라간 현판과 숙수들이 분주하게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그림, 궁궐의 조리도구와 식기들로 연출된 부엌 공간을 살펴볼 수 있다.2부에선 1892년 고종 즉위 30주년과 41세 생신을 축하하..

박물관,미술관 2024.12.18

(보물 제1190호) 오자치 초상

(보물 제1190호) 오자치 초상        정의조선 전기의 무관 오자치(吳自治. 1426∼?)의 초상화.개설1994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1476년(성종 7) 작.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60㎝, 가로 105㎝. 종손가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종손가에 전해 오는 바로는 이 초상화는 세조가 하사한 영정이라 한다. 회화적 표현 및 형식으로 보아 손소 초상(보물, 1995년 지정) 및 장말손 초상(보물, 1969년 지정)과 함께 적개공신(敵愾功臣) 책록 후에 그려진 공신도상이다.내용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난이 일어났을 때 그 토벌에 공을 세운 공신들은 적개공신으로 책봉되었다. 그 공훈의 일환으로 공신상들이 제작되었던 것은 1476년(성종 7년)이었..

대한민국 보물 2024.12.18

(보물 제2212호) 독서당계회도

(보물 제2212호) 독서당계회도        정의1531년(중종 26)에 제작된 작자미상의 계회도.개설1531년(중종 26)에 제작된 계회도로, 족자 형식이며 비단 바탕에 수묵담채로 그렸다. 크기는 세로 91.5㎝, 가로 62.3㎝이며, 일본인의 개인 소장품이었으나, 2022년 3월 국외소재문화재재단(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미국 경매에서 구매해 국내에 들여왔다. 현재까지 발견된 계회도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조선 초기에 유행했던 계회도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 주는 동시에 16세기 전반기의 한국적인 화풍을 잘 드러내고 있다.내용족자로 되어 있는 이 작품의 화면은 상단 · 중단 · 하단의 3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단에 ‘讀書堂契會圖(독서당계회도)’라는 제목이 전서체(篆書體)로 쓰여 있고, 중단에..

대한민국 보물 2024.12.18

(보물 제1443호) 왕세자탄강진하도병풍

(보물 제1443호) 왕세자탄강진하도병풍        정의1874년(고종 11) 2월 8일(양력) 창덕궁 관물헌(觀物軒)에서 고종과 명성왕후의 둘째 아들(순종, 1874-1926)이 탄생했을 때 산실청(産室廳)에 종사했던 관원들이 기념으로 제작한 계병(稧屛).개설「왕세자탄강진하도십첩병」의 주제는 원자(元子: 순종) 탄생 며칠 후인 2월 14일(양력) 인정전에서 거행된 원자 탄생을 경하하는 진하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의 경사가 있으면 궁궐의 정전(正殿)에서 왕이 친림한 가운데 진하례를 베풀었다. 19세기에는 진하례가 끝난 뒤 여기에 참여하였던 문문백관들이 이를 기념하여 그림병풍을 만들어 나누어 가졌다. 이를 계병이라고 하는데 주로 당상관의 주도 아래 관청 단위로 만들어졌다. 모든 관청에서 행해진 관행은 ..

대한민국 보물 2024.12.18

국립중앙박물관(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2024.11.27)

국립중앙박물관(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2024.11.27)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상설전시관에‘고대 그리스·로마실’을 신설하고 고대 그리스·로마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서양 고대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과 공동 기획하였으며, 2023년 6월 15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4년간 열린다.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이 2019년부터 조성한 이집트실(2019~2022년), 세계도자실(2021~2023년), 메소포타미아실(2022년~현재)에 이어 개최하는 네 번째 세계 문명·문화 주제관 전시이다. 고대 그리스·로마실 신설 역시 상설전..

박물관,미술관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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