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문화재

강화 망양돈대 (2021.07.15)

산을 오르다. 2022. 8. 3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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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망양돈대 (2021.07.15)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돈대. 1999년 3월 2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7호이다.

 

 

 

1999년 3월 2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강화도는 예부터 외적의 침입이 잦았기 때문에 개성, 한양 등의 중부 내륙지방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로 해안방어에 각별히 힘써 왔던 곳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시대 숙종은 이곳에 6진(), 7보(), 9포대(), 53돈대()를 축조하기도 하였다.

1679년(숙종 5) 병조판서 김석주()에게 강화도의 지형을 돌아보게 한 뒤 어영군() 4,000명과 함경도·황해도·강원도에서 뽑은 승병() 8,000을 동원해 49개의 돈대를 축조하도록 명하였다. 망양돈대도 이때 축조되었다.

망양돈대는 높이 3m, 폭 2.5m, 둘레 120m의 원형으로 대포를 올리기 위한 포좌() 4개소와 치첩 40개소가 있고 윗부분에는 벽돌로 만든 성가퀴(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하기 위해 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으로 여장 또는 성첩이라고 함)의 흔적이 남아 있다. 주위에는 남쪽으로 3.2km 떨어진 곳에 건평 돈대(인천광역시 기념물)가 있고 서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삼암돈대(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가 있다.

그 밖에 당시 망양돈대와 함께 축조된 돈대로는 택지·분오리돈대(이상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장·계룡·건평·건평·굴암·미루지·북일곶돈대(이상 인천광역시기념물), 망월·선수·화도·무태등대(이상 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등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화도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望洋 墩臺] (두산백과 인용)

 

 

 

 

 

 

 

 

 

 

 

 

 

 

 

 

 

 

 

 

 

 

 

 

 

 

 

 

 

 

 

 

 

망양돈대 입구에 있는 강화 삼별초 항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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