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방문화재

강화 망월돈대 (2021.07.15)

산을 오르다. 2022. 8.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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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망월돈대 (2021.07.15)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돈대.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호이다.

1995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다. 강화도는 예부터 외적의 침입이 잦았고 개성, 한양 등 중부 내륙지방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로 해안방어에 각별히 힘써 왔던 곳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시대 숙종은 이곳에 6진(鎭), 7보(堡), 9포대(砲臺), 53돈대(墩臺)를 축조하였다.

1679년(숙종 5)에 병조판서였던 김석주(金錫胄)에게 강화도의 지형을 돌아보게 한 뒤 어영군 4,000명과 함경도·강원도·황해도에서 뽑은 승병(僧兵) 8,000명을 동원해 49개의 돈대를 축조하였다. 망월돈대도 이때 축조된 것이다.

망월돈대는 40~120cm의 돌을 가로 38m, 세로 18m, 높이 2.5m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쌓았고 윗부분에는 성가퀴(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하기 위해 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으로 여장 또는 성첩이라고 함.)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돈대의 중간중간에는 사람이 드나드는 문과 총구멍이 있다.

당시 함께 축조된 돈대로는 택지·삼암·분오리돈대(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와 장곶·계룡·망양·건평·굴암·미루지·북일곶등대(인천광역시기념물), 선수·화도·무태등대(인천광역시문화재자료) 등이 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강화군 화도면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장성(長城)은 고려 때 강화로 천도하면서 해안방어를 위한 외성(外城)으로 축조한 것으로 길이 7m, 너비 1.5m, 누문(樓門) 6개, 수문(水門) 7개의 규모이다. 1618년(광해군 10) 관찰사 심돈(沈惇)에 의해 개축되었고, 1745년(영조 21) 유수 김시환(金始煥)에 의해 개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만리장성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현재는 제방(堤方)으로 사용된다.

 

[望月墩臺] (두산백과 인용)

 

 

 

 

 

 

 

 

 

 

 

 

 

 

 

망월돈대와 상주산,화개산의 모습

 

 

 

 

 

망월돈대에서 보는 별립산,봉천산의 모습

 

망월돈대와 별립산,봉천산,고려산의 모습

 

상주산의 모습

 

 

 

 

 

 

 

별립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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