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찰,절,암자 555

평창 오대산 수정암(염불암) (2023.09.22)

평창 오대산 수정암(염불암) (2023.09.22) 정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왕자 효명과 보천이 창건한 암자. 월정사. 내용 서대사(西臺寺) 또는 수정암(水精庵)이라고도 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산내 암자이다.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주처(住處)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신라시대에 왕자 효명(孝明)과 보천(寶川)이 창건하였고, 그 뒤 이곳에 미타방(彌陀房)를 두어 백색의 원상무량수불(圓像無量壽佛)을 중심에 두고 1만의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을 그려 봉안하였으며, 낮에는 『법화경』을 염하게 하고, 밤에는 미타예참(彌陀禮懺)을 염하게 하였다. 1392년(태조 1) 가을에 원인을 모르는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자 조계종의 시승(詩僧)인 나암 유공..

사찰,절,암자 2023.09.26

평창 상원사 (2023.09.22)

평창 상원사 (2023.09.22) 정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五臺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보천과 효명이 창건한 사찰. 내용 오대산의 중대(中臺)에 있다. 705년(성덕왕 4)에 창건하여 진여원(眞如院)이라 하였다. 이 진여원은 보천(寶川)과 효명(孝明)의 두 왕자가 창건하였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오대산에 들어간 두 왕자 가운데 형인 보천은 중대 남쪽 진여원 터 아래에 푸른 연꽃이 핀 것을 보고 그곳에 암자를 짓고 살았으며, 아우 효명은 북대(北臺) 남쪽 산 끝에 푸른 연꽃이 핀 것을 보고 암자를 짓고 살았다. 이 두 형제는 예배하고 염불하면서 수행하고 오대에 나아가 항상 공경스레 예배를 드렸으며, 날마다 이른 아침에 골짜기의 물을 길어다 차(茶)를 달여 1만 진신(眞身)의 문..

사찰,절,암자 2023.09.26

순창 만일사 (2023.09.08)

순창 만일사 (2023.09.08)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回門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에 창건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73년(문무왕 13)에 창건되었으며 창건자는 미상이다. 고려 말기에 무학(無學)이 이성계(李成桂)의 등극을 위하여 중건하고 1만일 동안 기도하였으므로 만일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6·25 때 완전히 소실되어 1954년 김인숙(金仁淑)의 시주로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요사채·산신각 등이 있으며, 본래의 위치에서 다소 이동하여 건립한 것이다. 이 절에는 무학이 이성계의 등극을 위하여 1만 일 동안 기도하였다는 내용을 담은 조각비가 있어 크게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순창고추장이 대궐에 진상하게 된 내력도 적혀..

사찰,절,암자 2023.09.12

함양 백운암 (2023.09.07)

함양 백운암 (2023.09.07)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암자. 개설 백운암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의 백운산(白雲山)[높이 1,279m] 남사면에 위치한다. 백운암의 위쪽 중턱에는 근대 한국 불교의 대선사인 백용성(白龍城)[1864~1940] 선사의 대각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함양 백룡성선사 화과원 유허지[경상남도 기념물 제229호]가 있다. 아래쪽에는 1765년(영조 41)에 제작된 함양 영은사지 석장승[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9호]이 2기 서 있고, 개울 건너에는 신선암이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백운암은 원래 영은사의 속암(屬庵)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시대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전하여지지 않는다. 다만 영은사가 폐사되면서..

사찰,절,암자 2023.09.11

함양 백룡성선사 화과원 유허지 (2023.09.07)

함양 백룡성선사 화과원 유허지 (2023.09.07)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백용성이 건립한 화과원의 유허지. 개설 화과원(華果院)은 일제 강점기에 용성선사[백용성]가 선농불교(禪農佛敎)[사원의 경제 자립을 위하여 스님들 스스로 농사를 지으면서 수행하는 불교 수행의 한 방법]를 실천하기 위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白雲山)[높이 1,279m]에 세운 농장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1927년에 사원의 경제 자립과 출가자 스스로가 농사를 지으면서 수행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백용성(白龍城)[1864~1940]은 1927년부터 화과원 수만 평을 인수하여 개간하였다. 백용성은 이것을 기반으로 선농불교를 실천하고 항일운동을 지원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화과원에는 16개 동의 건..

사찰,절,암자 2023.09.11

함양 상연대 (2023.09.07)

함양 상연대 (2023.09.07)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2대 교구 소속의 해인사 말사. 개설 경상남도 함양군 백운산 중록에 솟은 큰 바위 위에 건립된 암자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末寺)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통일신라 시대 말기인 924년(경애왕 1)에 고운 최치원이 어머니의 기도처로 건립한 곳으로 전한다.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던 중에 홀연히 관음보살이 나타나 ‘상연(上蓮)’이라 불러서 이곳을 ‘상연대(上蓮臺)’라 이름짓게 되었다고 한다. 창건 이래로 통일신라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인 실상선문(實相禪門)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발전하였다. 역대로 수많은 고승 대덕이 찾아와 머물면서 수도정진, 수도도량으로 이름을 높여 왔다. 해방..

사찰,절,암자 2023.09.10

함양 묵계암 (2023.09.07)

함양 묵계암 (2023.09.07)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암자. 개설 경상남도 함양군의 백운산(白雲山)[높이 1,279m]에는 옛날에 암자가 50여 개 있었다고 전하여진다. 묵계암(黙溪庵)은 묵계(黙溪) 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많은 사찰 가운데 한 곳이다. 현재 묵계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 본사 해인사 소속이다. 암자 위쪽에는 상연대(上蓮臺)가 있으며,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백운산을 산행하는 사람들이 자주 들르는 곳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조선 후기에 편찬된 『함양읍지』 ‘불사(佛寺)’조에도 “(묵계암은) 백운산에 있다.”고 전하고, 『범우고(梵宇攷)』 ‘함양’조에도 “영은사, 묵계암, 상연대가 모두 백운산에 있다.”고 전한다. 이들 자료에 따르면 ..

사찰,절,암자 2023.09.10

완주 정수사 (2023.09.06)

완주 정수사 (2023.09.06)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만덕산 계곡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개설 정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정수사는 889년(진성왕 2)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정수사는 처음에는 ‘중암(中庵)’이라 하였다가 후일 주변 산수가 청정하여 지금 명칭인 ‘정수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시대에도 법등(法燈)이 이어졌다고 하나 문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581년(선조 14)에 진묵대사(震黙大師)가 중건하였다. 그러나 중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임진왜란·정유재란 양난을 거치면서 정수사의 건물이 모두 불탔다. 이후 구체적인 중건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범우..

사찰,절,암자 2023.09.10

완주 송광사 (2023.09.06)

완주 송광사 (2023.09.06)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종남산(終南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체징이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867년(경문왕 7)에 체징(體澄)이 창건하였다. 그 뒤 폐허화되었던 것을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이곳을 지나다가 영천(靈泉)의 물을 마신 뒤, 영천으로 인하여 뒷날에 큰 절을 세울 수 있는 곳이라 판단하여 샘 주위에 돌을 쌓아두었다가 제자를 시켜 뒷날 그 자리에 절을 중창하도록 당부하였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 뜻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다가 1622년(광해군 14)에 응호(應浩)·승명(勝明)·운정(雲淨)·덕림(德林)·득순(得淳)·홍신(弘信) 등이 이극룡(李克龍)의 시주를 얻어서 중창하였다. ..

사찰,절,암자 2023.09.10

완주 위봉사 (2023.09.06)

완주 위봉사 (2023.09.06)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추줄산(崷崒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서암대사가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이 절은 604년(무왕 5)에 서암대사(瑞巖大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하지만 1868년(고종 5)에 보련(布蓮)이 쓴「극락전중건기(極樂殿重建記)」에 의하면 창건연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제한 다음, 신라 말기에 최용각(崔龍角)이라는 사람이 이곳에 와서 보니 세 마리의 봉황새가 절터를 에워싸고 싸움을 하므로 위봉사(圍鳳寺)라 하였다고 전한다. 1359년(공민왕 8)에는 나옹(懶翁)이 이절의 주위가 처음 보는 경승지임을 알고 크게 중창하였는데, 당시의 규모는 28동이었고 암자도 10동이나 되는 대가람이었다. ..

사찰,절,암자 2023.09.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