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방문화재

예천 선몽대 일원(2023.10.30)

산을 오르다. 2023. 11. 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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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선몽대 일원(2023.10.30)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에 있는 명승지. 2006년 11월 16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선몽대는 1563년(조선 명종 18) 퇴계 이황의 문하생인 우암(遇巖) 이열도(李閱道: 1538~1591)가 세운 정자이다. 앞쪽으로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乃城川)의 널따란 백사장이 내다보이고, 뒤쪽으로는 울창한 소나무숲에 둘러싸여 있어서 주변 풍광이 가히 절경으로 이름나 있다.

선몽대는 선경을 이룰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정자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황의 친필 편액과 정탁, 류성룡, 김상헌, 이덕형, 김성일 등의 친필시가 새겨진 목판이 걸려 있다.

뒤쪽에 있는 선몽대숲은 수해와 바람으로부터 백송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된 보호림 또는 비보림(裨補林: 풍수상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숲)으로, 수령 100~200여 년 된 소나무와 은행나무, 버드나무, 향나무 등이 함께 자라고 있다. 

매년 정월 보름에 이곳에서 동제가 열리며, 선인들의 자취가 깃들어 있는 전통공간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큰 경승지로 평가되고 있다. 2006년 11월 16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예천군 및 진성이씨 백송파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醴泉 仙夢臺 一圓] (두산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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