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유적지(정약용 생가 및 묘소) (2021.08.28)
개요
* 다산 정약용의 마지막 길, 마재(마현부락)의 다산유적지 *
양수리에서 팔당댐 방향으로 약 3km 거리에 위치한 마재(마현부락)는 경기도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어 있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산소가 위치해 있으며, 아울러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4형제의 생가터가 있는 곳이다. 마재는 그 모양이 혹처럼 불쑥 튀어나와 있어 마치 한강물을 지키는 파수꾼 같다. 마재에서 200m거리에 있는 다산유적지에는 사당과 기념관, 생가터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언덕 위에는 다산의 묘소가 있다. 이 묘소에서 내려다보면 마을과 한강을 넘어 천진암이 있는 앵자봉 계곡이 펼쳐져 있다. 마재에서는 또한 천진암 앵자봉 능선을 멀리 바라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지척에 천주교회의 큰 초석이 된 권철신 5형제의 집터가 있는 양근 대감 마을도 있다.
* 신앙과 유배, 실학 사상으로 정리되는 다산의 삶 *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로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또한, 약현의 사위가 황사영, 이들 형제의 누이가 최초의 세례자 이승훈의 부인이라는 것을 보면 정씨 형제가 얼마나 천주교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들 중 정다산은 그의 형 약종처럼 순교하지는 않았으나 천수를 다하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심서" 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는 본래 요한이라는 세례명을 받고 10여 년간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고, 신유박해(1801년) 때 배교함으로써 죽음을 면하고 전남 강진으로 유배를 갔다. 실학을 집대성한 5백여 권의 주옥 같은 저서는 바로 이 무렵 18년간의 유배 생활 동안 쓰여진 것이다. 유배 생활을 끝내고 다시 이곳 마재로 돌아온 그는 보속하는 뜻에서 기도와 고행의 삶을 살다 중국인 유방제 신부에게 병자 성사를 받고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용, 한국관광공사)
다산 정약용 생가 정문(실학연수)
다산 생가의 모습
다산 사당
다산 사당(문경사)
다산 생가의 모습
다산 생가의 모습
다산 생가
다산 생가
다산 생가
다산 생가
다산 생가
다산 생가
다산 생가
다산 생가의 모습
정약용 선생 묘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무덤. 시도기념물.
개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다. 1972년 5월 4일에 경기도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다.
내용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미용(美鏞)이고, 호는 다산(茶山)·여유당(與猶堂)이다. 1789년(정조 13) 문과에 급제한 후 정조(正祖)의 지우(知遇)를 받아 여러 국책 사업에 기용되었다. 1801년(순조 1) 신유박해(辛酉迫害)로 18년간 유배를 시작하면서 유배지에서 학문에 전념하여 50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봉분은 단분이며, 숙부인(淑夫人) 풍산홍씨(豐山洪氏)와의 합장묘(合葬墓)이다. 묘소에는 묘비·상석(床石)·향로석(香爐石)·망주석(望柱石) 1쌍이 설치되었고, 상석 밑에 좌우로 석단이 있어 봉분과 앞 공간을 구분하였다. 나중에 곡장(曲墻: 무덤 뒤에 둘러싼 작은 담)과 묘비 1기가 추가되었다. 묘비는 팔작지붕형 가첨석(加檐石), 오석제(烏石製) 비신(碑身), 기대(基臺)로 구성된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양식이다.
또한 능내리 마현 부락에는 정약용의 생가인 여유당(與猶堂) 있다. 묘역 주변은 공원처럼 다듬어져 있어 근세 조선의 선구자였던 그를 기리고 있다.
[丁若鏞先生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정약용 묘소
정약용 묘소
정약용 묘소
정약용 묘소
여유당 빗돌
여유당 현판
다산 정약용 생가의 모습
다산 정약용 생가
다산 기념관의 농가월령가(19세기,정학유,연세대학교)
다산 정약용 생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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