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문화재

서울 양천고성지. 소악루 (2021.06.06)

산을 오르다. 2022. 8. 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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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고성지. 소악루 (2021.06.06)

 

 

 

 

 

 

정의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의 성곽터. 사적.

내용

성황산()이라고 불리는 해발 74m의 성산()에 쌓은 성으로,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초기에는 이미 폐허가 되었다. 곧『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양천현의 진산()은 성산인데, 읍치()의 북쪽에 바로 붙어 있으며, 둘레가 726척으로 돌로 쌓은 옛 성이 있었다고 하였다. 성산은 사방이 평야여서 제법 우뚝 솟아 보이는 요충지이다.

성곽은 산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벽은 둘레가 약 330m인데, 북쪽으로 한강에 닿는 부분은 매우 험준하다. 산 정상부는 일본군이 훼손한 뒤에도 계속 군용()시설이 들어서 상당히 훼손되었다. 현재 성벽 일부와 함께 훼손된 성벽의 흔적이 남아 있다.

성산은 현재 궁산()으로 불리는데, 한강 건너편의 행주산성()을 마주보고 있으며, 남쪽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양천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다만 옛 고을의 터전인 동헌과 객사의 자리에는 민가가 들어서 있다. 울창한 숲과 사방을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마을 수호신을 모시는 신당인 부군당()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에 사용된 작은 고을의 성터로는 드물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크다.

[서울陽川古城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양천고성지의 모습

 

양천고성지

 

양천고성지 안내문

 

관산성황사

 

양천고성지

 

양천고성지(궁산 정상)

 

궁산 정상에서 보는 고양시 방향

 

양천고성지

 

양천고성지에서 보는 한강과 고양시 방향

 

소악루

1737년(영조 13) 동복현감을 지낸 이유(李楡, 1675~1757)가 경관과 풍류를 즐기기 위하여 자신의 집 부근 옛 악양루 터에 지었다. ‘소악루’란 중국 동정호의 웨양루[岳陽樓] 경치와 버금가는 곳이라 하여 붙인 이름으로, 진경산수화의 대가 정선 등이 이곳에 찾아와 그림을 그렸다.

 

당초 가양동 세숫대바위 근처에 세웠던 원 건물은 화재로 소실되었고, 1994년 5월 구청에서 한강변 경관 조성 및 조망을 고려하여 현 위치에 신축하였다. 건물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규모로서 화강석 8각 주춧돌에 민흘림 원기둥을 세운 5량집 겹처마 구조이다. 지붕은 단층 팔작지붕이며, 주위에는 조망하기 좋도록 난간을 둘러놓았다.

[小岳樓] (두산백과 인용)

 

 

 

 

 

 

소악루

 

소악루 현판

 

소악루 안내문

 

소악루

 

소악루

 

소악루에서 보는 한강과 북한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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