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문화재

제주목 관아 (2020.04.26)

산을 오르다. 2020. 5. 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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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2020.04.26)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시대 제주목 관아의 건물터. 사적.

내용

사적 제380호. 지정면적 1만 9533㎡. 관덕정(, 보물 제322호) 인접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1∼1992년 2차에 걸친 발굴조사로 탐라국으로부터 조선·근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기의 유구와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특히 조선시대의 관아시설인 동헌()과 내아()의 건물지 등이 확인되어 제주목의 관아지로 밝혀진 중요한 유적이다.

발굴조사로 밝혀진 건물지는 동헌터(27.516.4m)를 비롯하여 내아터·내대문터·홍화각()터 등이며, 이들의 기단석 열과 주춧돌, 담장터 등이다.

시대상으로는 조선 전기 말 16세기경부터 후기 19세기경까지의 건물터와 담장터 등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조선시대 유구 밑에서는 통일신라시대(탐라국)의 문화층도 나타났다.

출토 유물은 기와조각이 대부분인데, 그중에는 ‘시주목사겸만호이(使)’·‘동원차처관()’·‘천승석()’·‘남조()’·‘명숭정사()’·‘갑술년()’·‘고내촌()’·‘대문()’·‘성소임신이월()’·‘시주만호부승석()’·‘만호겸목사(使)’·‘만호겸목사태(使)’ 등의 명문기와가 있다.

막새기와에는 연꽃무늬를 오목개김한 수법의 목판 형식과 단판 형식의 연판무늬장식이 있다. 도자기는 15∼16세기의 조선시대의 각종 분청사기 및 백자조각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는데, ‘내등()’·‘대해()’·‘충()’·‘향공()’·‘정()’ 등의 명문도자기가 출토되었다.

제주목 관아지는 조선시대 이후 『탐라순력도()』 등 많은 기록이 있어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으며, 제주대학교 발굴팀에 의하여 여러 유구와 유물이 출토됨으로써 그 중요성이 더욱 확인되었다. 전문가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2002년 12월 복원공사를 완료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진해루(외대문)

 

중대문

 

우련당

 

홍화각

 

연희각

 

귤림당

 

영주협당

 

영주협당

 

교방지

 

망경루

 

영상이공최응영세불망비(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12-5호)

 

사상양공헌수영세불망비(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12-6호)

 

사상한공응호거사대(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12-39호)

 

사상백공희수휼민선정비(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12-4호)

 

사상정공기원거사비(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12-2호)

 

사상조공희순영세불망비(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12-3호)

 

판관강공재의거사비(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12-1호)

 

제주목 관아 내 비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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