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여행사진 1 (2004년)
로마에서 폼페이로 가는 도중
폼페이 유적지 지도(물고기 모양)
기원전 8세기 이후 그리스의 식민지 에트루리아인이 이주하면서 마을이 확대되어 교역이 번창하였고, 포에니 전쟁 때는 카르타고의 한니발 편에 섰으나 결국 로마의 식민지 치하에 들어가 도시제도를 정비하고 라틴어를 수용하고 많은 신전을 세우는 대도시로 발전해 로마 부유층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다가 기원후 79년 8월 24일,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화산재에 파묻혀 한 순간에 멸망을 하고 만다.
매몰 당시 폼페이의 인구는 2만에서 5만으로 추정되며, 그 중 약 2000명이 죽었다 한다. 작은 지진이 계속하여 일어났기에 별 염려없이 지냈는데 뜨거운 화산재나 화산력이 하늘을 어둡게 하면서 쏟아져 내려 폼페이 시를 묻어 버리고 말았는데 모든 것을 버리고 재빨리 달아난 사람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고, 탐욕에 눈이 어두워 재물을 긁어 모으려고 한 사람은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졌다 한다.
1748년 도로건설에 종사하던 건축가 몬타나에 의해 발견되어시작된 발굴로 현재 도시의 약 3/5이상 드러나 있으며 한 학자가 '한 도시의 완전히 보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순간에 화산재로 덮어 버리는 것' 이라고 한 말처럼 그 당시의 생활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공동광장, 스테비아네목욕장, 원형극장, 약국, 창녀의 집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당시 높은 문화수준과 우아하고 합리적인 생활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바다의 문(Porta Marina)
폼페이 유적지로 들어가는 입구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입구, 바다로 향한 문이어서 바다의 문이라 이름한다. 문은 두개로 나뉘어 왼쪽 작은 문은 사람의 통로, 오른쪽 큰 문은 마차가 다니던 입구이다.
폼페이 유적지의 모습
캄파니아주 북서부 나폴리만 남서쪽 23km 베수비오산 남쪽 기슭에 있다.
폼페이 유적지의 모습
폼페이 유적지의 모습
폼페이 유적지의 모습
아폴로 신전, 포로(Templo di Apollo, Foro)
아폴로 신전은 기원전 3세기에 세원진 것으로 원래 이오니아식 기동 48개가 떠받치고 있었으나 네로 황제 때 코린트 양식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첫번째 신전은 기원전 6세기경에 세워졌으며 화재 이후에 기원전 530 ~ 10년에 석조 신전으로 대체되었다. 이 신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인 높게 쌓아올린 재단을 첼라라고 하고 신전에서는 화살을 쏘는 모습으로 서 있는 아폴로 신과 사냥의 여신 디아나를 모신다.
예전에는 머큐리 신에게도 제사를 올렸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폼페이의 포로는 폼페이와 나폴리, 놀라, 스타비아 사이의 주요한 옛 통로들의 합류지점에 놓여 있으며 폼페이에서 가장 넓고 가장 중요한 장소였던 집회장 포로는 가로 32m, 세로 142m의 직사각형 광장으로 삼면이 지붕 있는 주랑으로 둘러쌓여 있다.
포로에 있는 기둥은 도리아식과 이오니아식이다. 동쪽과 서쪽의 기둥은 로마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광장 중앙에서 서쪽에 해당하는 부분이 연설자가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던 곳이다. 주랑 남쪽으로는 당시 폼페이 주요 인사들의 동상을 세워 놓았던 기단이 남아 있다. 포로의 남쪽, 동쪽, 서쪽은 모두 주랑에 가려져 있으며, 부근의 주요 건물들 중 북쪽의 주피터 신전만이 지금까지 온전하게 남아있다.
아폴로 신전, 포로
아폴로 신전, 포로
아폴로 신전과 포로
아폴로 신전과 포로
아폴로 신전과 포로
아폴로 신전의 돌기둥들
Basilica(Plazzo Di Giustizia)-바실리카
바실리카의 원래의 뜻은 공회장이나 이 곳에서는 법원으로 사용된다. 사법 재판소의 역할
아폴로 신전과 포로
아폴로 신전의 돌기둥들
아폴로 신전의 모습
폼페이의 길
한가운데 마차가 다니던 길이고 양옆으로 보행자가 다니던 길이다.
길 중간중간에 징검다리 형식의 돌이 있는데 이는 횡단보도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포로(광장)
고대 폼페이의 길
폼페이의 돌기둥
폼페이의 돌기둥
폼페이의 돌기둥
폼페이의 돌기둥
Casa di Rupana
당시의 사창가 표지판으로써 아직까지 당시의 퇴폐적인 그림이 잘 나타나 있다.
고대 폼페이의 길
폼페이 유적
발굴된 벽면의 모습(채색된 모습이 이채롭다)
Terme Pubrico
당시의 대중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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