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산행및여행/일본 다이센(2011년)

한일 우호교류공원 (2011.10.08)

산을 오르다. 2011. 10. 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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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호교류공원 (2011.10.08)

 

1819년 강원도 평해(현재의 울진군 평해)를 출항한 상선이 폭풍우로 난파되어 아카사키 앞바다에 닿았는데

돗토리현의 영주는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외12명의 선원을 모두 보호하고 후하게 대접한 후에

나가사키까지 보내주어 한국 일행은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

또 1963년에는 부산항을 출항한 거제도 어선 성진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아카사키에 도착했다.

선원 8명은 돗토리현 주민들의 후원금과 도움으로 어선의 수리를 마치고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여, 표착한 지점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

한일우호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일우호교류공원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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