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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212호) 독서당계회도

(보물 제2212호) 독서당계회도        정의1531년(중종 26)에 제작된 작자미상의 계회도.개설1531년(중종 26)에 제작된 계회도로, 족자 형식이며 비단 바탕에 수묵담채로 그렸다. 크기는 세로 91.5㎝, 가로 62.3㎝이며, 일본인의 개인 소장품이었으나, 2022년 3월 국외소재문화재재단(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미국 경매에서 구매해 국내에 들여왔다. 현재까지 발견된 계회도 중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조선 초기에 유행했던 계회도의 전형적인 형식을 보여 주는 동시에 16세기 전반기의 한국적인 화풍을 잘 드러내고 있다.내용족자로 되어 있는 이 작품의 화면은 상단 · 중단 · 하단의 3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상단에 ‘讀書堂契會圖(독서당계회도)’라는 제목이 전서체(篆書體)로 쓰여 있고, 중단에..

대한민국 보물 2024.12.18

(보물 제1443호) 왕세자탄강진하도병풍

(보물 제1443호) 왕세자탄강진하도병풍        정의1874년(고종 11) 2월 8일(양력) 창덕궁 관물헌(觀物軒)에서 고종과 명성왕후의 둘째 아들(순종, 1874-1926)이 탄생했을 때 산실청(産室廳)에 종사했던 관원들이 기념으로 제작한 계병(稧屛).개설「왕세자탄강진하도십첩병」의 주제는 원자(元子: 순종) 탄생 며칠 후인 2월 14일(양력) 인정전에서 거행된 원자 탄생을 경하하는 진하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의 경사가 있으면 궁궐의 정전(正殿)에서 왕이 친림한 가운데 진하례를 베풀었다. 19세기에는 진하례가 끝난 뒤 여기에 참여하였던 문문백관들이 이를 기념하여 그림병풍을 만들어 나누어 가졌다. 이를 계병이라고 하는데 주로 당상관의 주도 아래 관청 단위로 만들어졌다. 모든 관청에서 행해진 관행은 ..

대한민국 보물 2024.12.18

국립중앙박물관(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2024.11.27)

국립중앙박물관(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 (2024.11.27)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상설전시관에‘고대 그리스·로마실’을 신설하고 고대 그리스·로마의 신화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세계적인 서양 고대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빈미술사박물관과 공동 기획하였으며, 2023년 6월 15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 4년간 열린다. ‘그리스가 로마에게, 로마가 그리스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이 2019년부터 조성한 이집트실(2019~2022년), 세계도자실(2021~2023년), 메소포타미아실(2022년~현재)에 이어 개최하는 네 번째 세계 문명·문화 주제관 전시이다. 고대 그리스·로마실 신설 역시 상설전..

박물관,미술관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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