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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560호) 도성도

(보물 제1560호) 도성도        정의1788년경 한양 도성 일대를 산수화풍으로 그린 지도. 고지도.서지적 사항단독으로 그려진 채색필사본으로 크기는 세로 67㎝, 가로 92㎝이다.내용「도성도」는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군사·경제상의 인문현상뿐만 아니라 풍수지리를 바탕으로 조성된 도성의 지형적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보여준다.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 산세는 부감(俯瞰)한 시점으로 봉우리를 사방으로 펼치듯이 배치한 묘산도(墓山圖)형식으로 그려졌으며 산의 묘사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산수화풍으로 표현했다.도성의 중앙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개천(청계천)과 남쪽과 북쪽에서 모여드는 물길은 도성 주변의 산곡(山谷)과 이어져 있다. 도성 주변의 산세는 회화성이 강조되어 있는 반면에 도성 안 시가지는 주요 궁궐을..

대한민국 보물 2025.03.01

(보물 제850-3호) 대동여지도

(보물 제850-3호) 대동여지도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대동여지도의 규장각 소장본. 2008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2008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조선 후기 지리학자인 고산자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가로 약 4m, 세로 약 6.6m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전국 지도이다. 전국 남북을 120리, 동서를 80리 간격으로 나눠 한 층을 접어 가로 20cm, 세로 30cm 정도 크기의 1첩으로 만들었다. 총 22첩을 병풍처럼 모두 펼쳐 상하로 연결하면 전국 지도가 되는 분첩절첩식(分疊折帖式) 형태로 휴대 및 열람이 편리하도록 만들어졌다. 축척은 약 1: 160,000 정도이며 현대의 범례에 해당하는 지도표를 고안하여 여러..

대한민국 보물 2025.03.01

(국보 제152호) 비변사 등록

(국보 제152호) 비변사 등록        정의조선시대 국가 최고 회의 기관이었던 비변사의 활동을 수록한 등록.내용『비변사등록(備邊司謄錄)』은 273책으로 된 필사본이다. 원본은 1년에 한 권씩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사건이 많을 때는 2권 또는 3권으로 나누어 작성하였다. 비변사가 설치된 1510년(중종 5)에서 1555년(명종 10)까지 45년 동안 임시 기구로 존재할 당시의 등록 작성 여부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최소한 1555년(명종 10)에 국가 상설기구로 확정된 때부터는 등록이 작성되었을 것이다.그런데 임진왜란 이후 이 책은 다른 기록과 함께 모두 소실되었기 때문에 왜란 후 1616년(광해군 8)까지, 즉 전후 합계 62년 간의 등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1617년(광해군 9..

대한민국 국보 2025.02.28

(보물 제1542호) 요계관방지도

(보물 제1542호) 요계관방지도          정의조선후기 문신·학자 이이명이 북벌계획의 일환으로 1706년에 제작한 지도. 관방지도.편찬/발간 경위효종의 북벌계획 좌절 이후 숙종의 국토방위 시책에 의하여 이이명이 당시 병조판서로 있으면서 제작한 것이다. 서문에 따르면, 이이명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을 때에 선극(仙克)의 『주승필람지서(籌勝必覽之書)』를 얻어 그에 『성경지(盛京志)』에 기재되어 있는 「오라지방도(烏喇地方圖)」, 그리고 우리나라의 「항해공로도(航海貢路圖)」 와 「서북강해변계(西北江海邊界)」를 합하여 작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서지적 사항200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채색필사본. 가로 600㎝, 세로 135㎝의 10폭 병풍으로 되어 있다. 본래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것을 규..

대한민국 보물 2025.02.28

호림박물관(향,푸른연기 피어오르니 특별전)(2024.11.28)

호림박물관(향,푸른연기 피어오르니 특별전)(2024.11.28)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한 향을 다루는 전시가 호림박물관에서 진행된다.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은 올해 두 번째 특별전으로 ‘향香, 푸른 연기(靑煙) 피어오르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향香, 푸른 연기(靑煙) 피어오르니’ 특별전은 서울 강남구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3개의 전시실에서 각각의 주제로 진행되며, 실물 향을 비롯해 향과 관련된 그림과 전적, 도자와 금속 등의 각종 공예품 등 작품 170여 점을 선보인다.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향 문화가 정착하는 과정을 비롯해 이러한 문화가 종교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향의 실용적인 기능과 향을 문화로서 즐긴 옛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전시에서 다룬다고 설명했다.이를..

박물관,미술관 2024.12.19

(보물 제1477-1호) 채제공 초상 일괄 - 시복본

(보물 제1477-1호) 채제공 초상 일괄 - 시복본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채제공의 초상화이다. 2006년 12월 2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채제공(蔡濟恭, 1720 ~ 1799)은 사도세자의 스승이자, 정조의 탕평책을 함께 주도했던 인물이다. 채제공은 생전 다양한 복식을 입은 모습을 초상화로 남겼는데, 이 작품은 현전하는 채제공을 그린 초상화 5점 중 하나로, 1792년(정조 16)에 조선 후기의 화가 이명기(李命基)가 시복(時服)을 입은 채제공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 족자 형태의 비단 위에 채색한 가로 79.8cm, 세로 120cm 크기의 초상화이다. 채제공이 검은 사모와 연분홍색의 관복을 입고 화문석 위에 앉아 있는 전신좌상(全身坐像)으로 그려졌다. 분홍색 관복 뒤로 안감의..

대한민국 보물 2024.12.19

(국보 제110호) 이제현 초상

(국보 제110호) 이제현 초상        정의고려 말에 원(元)나라의 화가인 진감여(陳鑑如)가 그린 이제현(李齊賢. 1287~1367)의 초상화.개설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77.3㎝, 가로 93㎝. 안향상(安珦像)과 함께 현전하는 고려시대 진본 영정이다. 안향상이 반신상인데 반해 이 상은 전신상이며 화폭도 거의 완존하고 있어 초상화사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이제현의 영정은 4본이 전해오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라남도 장성군 가산서원(佳山書院)에는 같은 양식의 본이 전해온다. 또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수락영당(水洛影堂)에 1본 그리고 전라남도 강진군 구곡사(龜谷寺)에도 반신과 전신의 구별은 있으나, 동일한 상용 형식을 지닌 화상이 소장되어 있다. 이 가운..

대한민국 국보 2024.12.19

(국보 제287호) 백제 금동대향로

(국보 제287호) 백제 금동대향로        요약백제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는 충청남도 부여군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백제의 향로이다. 7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이다. 동체를 연꽃봉오리로, 뚜껑은 산 모양으로 만들어 나무, 시냇물 등 많은 물상을 등장시켰다. 정상에는 봉황을, 아래에는 용을 배치하였다. 또 많은 상상의 동물과 악사 5인을 비롯한 17인의 신선이 있다. 신선이 산다는 중국 전설 속의 박산을 표현한 전형적인 박산향로이다. 이 향로는 산, 인물, 동물 등이 입체적이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박산을 표현한 6세기 전반에 제작된 다른 유물과 비교해서 더욱 세련되고 발전된 모습이다.정의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백제의 향로.개설1996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이 향로는 1993..

대한민국 국보 2024.12.19

서울역사박물관 (2024.11.27)

서울역사박물관 (2024.11.27)        정의서울특별시 종로구 옛 경희궁터에 위치한 시립 박물관.개설조선시대 이후 서울의 역사와 서울 사람들의 생활, 현대 서울로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하여 설립된 도시역사박물관으로, 2002년 5월 21일 개관하였다.내용건물은 건축가 김종성이 설계하였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20,882㎡이다. 조직은 관장 이하 경영지원부와 학예연구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관으로 청계천문화관, 동대문역사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이 있다.상설전시는 1존 조선시대 서울, 2존 개항․ 대한제국기 서울, 3존 일제강점기 서울, 4존 고도성장기 서울, 5존 도시모형영상관 등 5개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증전시실에는 800여 점의 기증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 ..

박물관,미술관 2024.12.18

(보물 제1282호) 최유련개국원종공신녹권

(보물 제1282호) 최유련개국원종공신녹권       정의1395년(태조 4) 공신도감에서 최유련에게 발급한 개국원종공신녹권.개설199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초기에는 정공신(正功臣)에 한하여 교서와 녹권을 주고, 원종공신에게는 녹권만 주었다. 녹권은 일종의 공신 증명서로,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심지백개국원종공신녹권을 비롯하여 여러 점이 남아 있다.원종공신은 국가나 왕실의 안정에 특별한 공이 있는 정공신 외에 측근에서 힘써 수행한 사람들에게 주는 칭호로, 주로 정공신의 자제·사위 및 수종자 들에게 주어졌다. 1392년(태조 1) 개국공신을 훈봉한 뒤, 1,000여 명에게 개국원종공신을 준 것이 최초의 사례였다.개국공신녹권 중에는 필사본과 인쇄본이 있는데, 위의 녹권은 필사본이다. 원종공신의 녹권..

대한민국 보물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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