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묘,무덤

삼척 공양왕릉 (2022.10.20)

산을 오르다. 2022. 10.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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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공양왕릉 (2022.10.20)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있는 고려시대 공양왕의 묘. 1995년 9월 18일 강원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다.

 

 

1995년 9월 18일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모두 4기의 무덤으로 구성되었는데, 가장 남쪽에 있는 것이 공양왕의 무덤이고 2기는 왕자의 무덤, 나머지 1기는 왕의 시녀 또는 왕이 타던 말의 무덤이라 전한다. 능의 규모는 지름 13m 정도이며, 능 앞에는 길이 107cm, 너비 63cm 상석 1개가 있다.

공양왕은 1392년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폐위되었고, 태조 3년(1394)에 왕자 석(), 우()와 함께 삼척으로 간 뒤 교살되었다.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에도 공양왕릉이 있는데, 이처럼 두 곳이 거론되는 이유는 공양왕의 재위 시기가 조선 건국과 맞물려 있어 문헌이 빈약하므로 정확한 고증이 어려운 까닭이다. 1662년(현종 3) 삼척부사 허목()이 편찬한 《척주지()》와 1855년(철종 6) 김구혁()이 쓴 《척주선생안()》에는 이곳이 공양왕릉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 궁촌()에서는 3년마다 어룡제()를 지내는데, 그에 앞서 반드시 공양왕릉 앞에서 먼저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남아 있다.

[三陟 恭讓王陵] (두산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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