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4/11 56

간송미술관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특별전) (2024.11.19)

간송미술관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 특별전) (2024.11.19)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으로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이다. 이 취지를 함께 누리자는 뜻으로 전시명을 "여세동보(與世同寶)"로 하였으며 보화각 머릿돌에 새겨진 오세창의 글귀로 "세상 함께 보배 삼아"라는 의미이다.       대구 간송미술관의 모습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보는 팔공산 방향의 모습  대구 간송미술관  여세동보 특별전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

박물관,미술관 2024.11.23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1443년에 창제된 훈민정음에 대한 한문해설서.《훈민정음예의본(訓民正音例義本)》과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이 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목판본으로 2권 2책이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간송미술관(澗松美術館)에 소장되어 있다. 책으로서의 훈민정음에는 "나라말씀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않으니…"라고 한 《훈민정음예의본》과, 글자를 지은 뜻과 사용법 등을 풀이한 《훈민정음해례본》이 있다. 전자에 대해서는 《세종실록》과 《월인석보(月印釋譜)》 첫권에 같은 내용이 실려 있어 널리 알려졌으나, 후자에 대하여는 1940년 발견될 때까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한글의 형체에 대하여 고대..

대한민국 국보 2024.11.23

(국보 제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

(국보 제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        정의삼국시대의 불상.개설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다란 원통형 연화좌 위에 광배와 삼존불을 한 틀로 주조한 일광삼존(一光三尊)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커다란 무늬의 광배를 배경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본존불입상을 중앙에 배치하고 더 작은 협시보살상을 좌우에 두었다. 그리고 몇 겹의 둥근 원광(圓光)과 소용돌이무늬의 배경 아래 지고한 불(佛)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내용본존불의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크고 높은 육계(肉髻)를 표현하였다. 타원형의 얼굴에는 정신성이 강하며 고졸한 미소가 번져 있다. 약간 좁은 듯하지만 둥글고 강인하게 처리된 어깨와 가슴을 가지고 있다. 또한 두꺼운 옷 속에 드러난 역강한 원통형 체구가 표현되었다. 그리고 좌우로 넓게 퍼..

대한민국 국보 2024.11.23

(국보 제73호) 금동삼존불감

(국보 제73호) 금동삼존불감        정의고려시대의 불감.내용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18㎝. 간송미술관 소장. 불각(佛閣)의 형식을 취한 감(龕) 내부에 금동의 삼존불을 봉안한 것으로, 고려시대 또는 그 이전의 목조건축 양식과 조각 수법을 보여 주는 귀중한 예이다.불감의 형식은 난간을 돌린 기단 위에 따로 불당의 모형을 만들어 얹은 것이다. 불당의 네 귀퉁이에 배흘림기둥(엔타시스: 기둥의 중간 부분이 아래·윗부분보다 약간 부푼 형태)을 세우고 정면과 양측 면을 개방하여 안이 잘 보이도록 하였다. 기둥 위에는 2단의 공포(栱包)가 있고, 기둥 사이에도 공간포(空間包)가 하나 놓여 있다. 지붕은 우진각 형식으로 기왓골이 표현되었다. 용마루 양쪽에는 치미(鴟尾: 대마루 양끝에 세운 매 머리 ..

대한민국 국보 2024.11.23

(보물 제1954호) 청자 음각환문 병

(보물 제1954호) 청자 음각환문 병        요약「청자 음각환문 병」은 금속기의 조형을 모방하여 청자로 제작한 고려시대의 의례기이다. 청자 병의 기형, 유색 등 제작 상태가 매우 정교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왕실 등 상위 계층에서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2세기 고려청자의 제작 수준과 금속기 조형의 일면을 볼 수 있는 공예사·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이다. 2017년 12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정의서울특별시 성북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의 청자 병.제작 배경「청자 음각환문 병」이 제작된 12세기는 청자 제작 기술이 발전하여 조형적인 완성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다. 청자 제작 과정에 초벌구이가 시작되고 환원 상태를 유지하는 번조 기술이 발전하면서 아름다..

대한민국 보물 2024.11.23

(보물 제1955호) 청자 양각도철문 정형 향로

(보물 제1955호) 청자 양각도철문 정형 향로        요약「청자 양각도철문 정형 향로」는 고려 중기에 제작된 청자 향로이다. 12세기 초에 유입되는 북송대 예서에 수록된 고동기(古銅器)의 형태를 모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12세기에 청자 제작 과정에 새롭게 등장하는 도범(陶範)을 이용하여 형태와 문양을 찍어낸 조형성이 우수한 작품이다. 2017년 12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고,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정의서울특별시 성북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중기에 제작된 청자 향로.제작 배경「청자 양각도철문 정형 향로」는 중국 고대 청동기의 형태를 모방하였으며, 도범(陶範)을 이용하여 형태와 문양을 찍어내었다. 도범은 중국 요주요(耀州窯), 정요(定窯) 등에서 유입되어서 12세기 청자 제작 과정에..

대한민국 보물 2024.11.23

(국보 제65호)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국보 제65호)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정의고려시대의 청자 향로.내용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20㎝. 간송미술관 소장. 턱이 넓고 세 개의 다리가 붙은 몸통 위에 상상의 동물인 기린을 상형하여 붙인 뚜껑을 덮은 향로이다. 향로의 몸통을 받치는 다리는 동물 얼굴[獸面]로 상형되었고, 외면에는 구름무늬를 음각기법으로 장식했다. 턱받침 위에도 세 곳에 구름무늬가 배치되었고 그 위에 뚜껑을 덮도록 되어 있다.뚜껑 부분은 기린이 대(臺) 위에 꿇어앉아 고개를 뒤로 돌린 모습이고 뚜껑 옆면에는 뇌문(雷文)과 영지운문(靈芝雲文)이 돌아가며 음각되었다. 기린의 머리에는 뿔이 돋아 있었으나 현재는 부러진 상태이고, 목 뒤의 갈기·꼬리털 등은 곱슬곱슬하게 표현되었다. 기린의 눈은 철화안료로 검게 점..

대한민국 국보 2024.11.23

(국보 제74호) 청자 오리모양 연적

(국보 제74호) 청자 오리모양 연적        정의고려 시대의 청자 연적.내용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8㎝, 너비 12.5㎝. 간송미술관 소장. 꼬인 연꽃 줄기를 입에 물고 있는 오리를 형상화한 청자 연적이다. 연꽃 줄기에 달린 연잎과 봉오리가 오리의 등 위에 자연스럽게 붙어 있다. 오리의 등 중앙에 붙어 있는 연잎에는 안으로 뚫린 구멍이 있어서 이곳으로 물을 넣게 되어 있고, 연꽃 봉오리 모양의 작은 마개를 꽂아서 덮었다. 물을 따르는 구멍은 오리 주둥이의 오른편에 붙어 있으나 그 부분이 파손되어 원형을 확실히 알 수 없다. 사실적 기법으로 조각된 오리는 깃털까지 음각으로 세밀하게 표현되었으며 연한 녹색의 맑은 유약이 전면에 고르게 칠해져 있다.알맞은 크기와 세련된 조각기법, 비색(翡色)..

대한민국 국보 2024.11.23

(국보 제270호)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국보 제270호)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        정의고려시대의 청자 연적.내용199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9.8㎝. 간송미술관 소장. 어미원숭이가 앉아서 새끼원숭이를 안아주려고 하는데 새끼원숭이가 두 손으로 밀어내는 순간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연적이다. 어미원숭이의 머리에는 물을 넣는 구멍이, 새끼의 머리에는 물을 따라내는 구멍이 뚫려 있다.어미원숭이의 눈·코·입과 새끼원숭이의 눈에는 짙은 철화안료로 점을 찍었다. 그리고 연적의 바닥에는 유약을 닦아내고 내화토(耐火土) 빚음을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유약은 맑은 비색유(翡色釉)로 전면에 고르게 시유되었으며, 은은한 광택이 나타난다.12세기 중반경 순청자(純靑磁)의 전성기에는 오리, 복숭아, 거북, 동자 등의 소형 연적이 적지 않게 ..

대한민국 국보 2024.11.23

(국보 제66호)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국보 제66호)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정의고려 전기의 청자 정병.내용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37㎝, 밑지름 8.9㎝. 간송미술관 소장. 정병은 원래 중국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고려시대에 가장 세련된 형태의 정병이 만들어져 청자는 물론 청동기로 제작된 여러 우수한 작품들이 전해온다.서긍(徐兢)의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권31 기명2 정병조에 보면, 귀인(貴人) · 국관(國官) · 관사(觀寺) · 민사(民舍) 모두가 정병을 쓰며 물을 담는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불교에서는 비구(比丘)가 지녀야 하는 18물 중의 하나로서 정병을 들고 있다. 합천 해인사 보물대장의 관욕기(灌浴器)라고 한 기명조항에 정병에 관한 설명이 있고 실제로 은입사(銀入絲)된 아름다운 정병이 보..

대한민국 국보 2024.11.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