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보

(국보 제210호) 감지은니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산을 오르다. 2022. 9. 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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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10호) 감지은니불공견삭신변진언경 권13

 

 

 

 

 

 

 

정의

1275년 『공견삭신변진언경』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내용

1984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권(권13) 1축. 이 사경은 보리유지()가 한역한 『불공견삭신변진언경』 30권본 가운데 권13으로, 충렬왕이 즉위한 뒤 발원하여 은자대장도감()에서 사성하게 한 초기의 것이다.

표지에는 보상당초문()이 금니로 묘사되어 있고, 표죽() 옆에 경명()이 제첨양식의 장방형 안에 금니로 쓰여 있다. 권두에는 금니로 검을 쥔 부동명왕()의 신장상()이 유려한 필치로 묘사되어 있고, 본문은 은니로 되어 있다.

권말 뒷면에 ‘삼중대사안체서()’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안제는 일본 문화청에 소장되어 있는 『문수사리문보리경()』도 필사한 승려로, 은자대장도감의 사경승 중 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사경은 현존하는 충렬왕의 발원경 중 격식을 완전하게 갖춘 최상의 것으로 보인다. 일본으로 유출되었던 것을 다시 찾아온 것이다. 삼성미술관 리움에 있다.

[紺紙銀泥不空羂索神變眞言經卷十三]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2024.04.16 촬영

 

 

 

 

 

 

 

 

 

2021.08.19 촬영

 

 

 

 

 

 

 

 

 

2018.12.09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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