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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보 312

(국보 제155호) 무령왕비 금제관식

(국보 제155호) 무령왕비 금제관식 정의 백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왕비의 금제 관식. 개설 1974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501년에서 523년에 재위하였고 525년 매장된 무령왕과 529년에 매장된 왕비의 부부묘인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왕비의 금제 관식이다. 금제 관식은 연도 쪽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왕비의 시상대의 머리 부분에 위치하였다. 이 금제관식과 더불어 금제방형판, 오각금판 8매, 그리고 머리장식으로 추정되는 은제 나선형 장식 2점이 함께 발견되었다. 구성 및 형식 무령왕비 금제 관식은 무령왕 금제 관식과 마찬가지로 팔메트와 연화문의 조합 모티프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세부 형식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왕의 관식은 비대칭으로 화염문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반면, 왕비의 관식은 연화 한 송이가 ..

대한민국 국보 2016.05.28

(국보 제104호) (전)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

(국보 제104호) (전)원주 흥법사지 염거화상탑 정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팔각원당형 석조 불탑. 부도. 국보. 개설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석조 승탑 중에서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을 기본으로 하는 전형적인 승탑이다. 원래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 흥법사(興法寺) 터에 있었다고 전해지나, 확실하지 않다. 이 승탑의 주인공인 염거(廉居, ?∼844)화상은 도의(道義)선사의 제자이며, 보조(普照)선사 체징(體澄, 804∼880)에게 가르침을 전한 가지산문(迦智山門)의 2대 조사이다. 역사적 변천 이 승탑은 1914년경에 서울 탑골공원으로 옮겨진 후 경복궁에 있던 옛 국립중앙박물관(현재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전되어 있다가, 2005년용산에..

대한민국 국보 2016.05.28

(국보 제100호) 개성 남계원지 칠층석탑

(국보 제100호) 개성 남계원지 칠층석탑 정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고려시대 2중 기단에 7층의 탑신을 세운 석조 불탑. 석탑. 국보. 내용 높이 7.54m. 석탑이 있던 곳이 개국사(開國寺)터로 알려져서, 개국사탑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개국사는 다른 곳에 자리하였고, 석탑이 있던 곳은 남계원이 있었던 곳으로 밝혀져, 석탑의 이름이 지금처럼 고쳐 불린다. 곧 석탑은 경기도 개성시 덕암동 남계원터에 있던 것으로, 1915년에 기단부(基壇部)를 제외하고 탑신부(塔身部)만 경복궁으로 옮겼다가, 그 뒤에 원래 있었던 곳을 다시 조사한 결과, 땅 속에서 2중으로 구성된 기단부의 나머지 돌이 발견되어, 역시 경복궁으로 옮겨 졌다. 현재는 기단부와 탑신부, 상륜부를 모두 조립하여, 서울특별시 용..

대한민국 국보 2016.05.28

(국보 제99호) 김천 갈항사지 삼층석탑

(국보 제99호) 김천 갈항사지 삼층석탑 정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시대의 석조 불탑. 국보. 개설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2기(基). 동탑 높이 4.3m, 서탑 높이 4m. 본래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금오산 서쪽 기슭의 갈항사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것으로,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지면서 원래의 위치대로 동서에 복원되지 않고 남북으로 세워졌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내용 1916년 석탑의 이전 당시, 석탑을 해체하던 중 양 석탑이 똑같이 기단부에 한 변의 길이가 75㎝, 두께가 33㎝인 자연석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것을 조사한 바 다시 그 밑에 거의 같은 크기의 가공한 석재가 있고, 그 상면 중앙에 마련된 사리공(舍利孔)내에서 청동기와 ..

대한민국 국보 2016.05.28

(국보 제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

(국보 제89호) 평양 석암리 금제 띠고리 정의 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에서 출토된 낙랑시대의 금제 띠고리. 개설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916년 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에서 출토된 금제 띠고리로, 허리띠에 연결하는 고리장식이다. 무덤 주인공의 배 부근에서 발견되었으며 칼, 반지, 옥인과 함께 출토되었다. 기원후 1세기 전반경이라는 시기를 알 수 있는 낙랑고분 중의 하나로 부장품의 규모가 가장 커 고분 주인의 신분이 상당히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다른 고분의 출토품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내용 제작수준이 매우 높은 평안남도 대동군 석암리 9호분 금제 띠고리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유사한 예들이 확인되어 주목된다. 신장성[新疆省] 옌치후이족자치구[焉耆回..

대한민국 국보 2016.05.28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정의삼국시대의 보살상.개설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1962년 국보로 지정된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과 더불어 그 크기와 조각 수법에 있어서 삼국시대 금동 불상을 대표하는 걸작품이다. 출토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1920년대 이후에 발견되어 오랫동안 덕수궁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었다. 머리에는 삼면이 각각 둥근 산 모양을 이루는 관을 쓰고 있어 ‘삼산관반가사유상(三山冠半跏思惟像)’으로도 불린다.내용삼국시대에는 많은 반가사유보살상이 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평안남도 평양시 평천리 출토의 고구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국보, 1964년 지정)이나 충청남도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국보, 1962년 지정)의 왼쪽 협시인 백제의 반가사유상, 그리고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

대한민국 국보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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