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보물 제1559호)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산을 오르다. 2022. 9. 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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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559호)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정의

1336년 『묘법연화경』을 감색 종이에 은니로 필사한 불교경전. 사경.

개설

200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1336년(고려 충숙왕 복위 5)에 감색 종이에 은니로 쓴 사경이다. 불타발타라가 한역한 『대방광불화엄경』 진본(60권본) 중의 3권과 실차난타가 한역한 주본(80권본) 중의 4권 등 7권이다.

편찬/발간 경위

경주 기림사 주지 선지()가 전 밀직부사 상호군 임서(), 지식운산()과 함께 발원하여 진본, 주본, 정원본(40권본) 등 삼본화엄경 180권을 베껴 썼다. 이 사경들은 당시 완성된 180권 중의 잔권 7권이다.

서지적 사항

1권당 1첩으로 장책한 것으로 생각되며, 1행은 17자이다. 진본 3권은 권28, 29, 38이며, 주본 4권은 권24, 53, 56, 60 등이다.

내용

60권본인 진본 권28은 「십명품()」 제23, 권29는 「심왕보살문아승지품()」 제25, 권38은 「이세간품()」 제33의 3이다. 80권본인 주본 권24는 「십회향품()」 제25의 2, 권53은 「이세간품」 제38의 1, 권56은 「이세간품」 제38의 4, 권60은 「입법계품()」 제39의 1이다.

의의와 평가

1336년에 삼본화엄경 180권 모두를 베껴 쓴 실물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려말기의 사경 경향 등 사경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2022.06.21 촬영

 

 

 

 

 

 

2020.08.1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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