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630호) 황남대총 남분 금제 관식

(보물 제630호) 황남대총 남분 금제 관식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황남대총(皇南大塚) 남분에서 출토된 신라시대의 관식.

내용

높이 34㎝, 날개 끝 너비 59㎝. 1978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목관 외부 머리쪽의 부장품 수장궤에서 출토되었다.

3매의 금판으로 구성되었는데, 중앙의 금판은 위에 3개의 얕은 첨두형(尖頭形) 돌기가 있으며, 중앙의 것이 약간 높아서 윗면 전체가 산형(山形)이 되었다.

밑은 차츰 좁아지다가 좌우 날개의 뿌리가 붙은 위치부터는 더 좁아져서 V자형이 되어 전체가 역삼각형이 되었다. 이 V자형 부분을 제외하고는 많은 영락을 금실로 달고 가장자리에는 점렬문(點列文)을 찍었다. 좌우 날개도 가장자리에 점렬문을 찍어서 곧게 설 수 있게 만들었고 전면에 많은 영락을 금실로 꿰어달았다.

중간부의 금판은 세로 중심선에서 안으로 약간 접은 상태여서 밑의 뾰족한 부분을 무엇인가에 꽂았으리라 생각되나, 이 장식구가 착장(着裝)한 상태로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평소에 썼던 관의 일부인지 여부는 의문이다.

[皇南大塚南墳金製冠飾]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2022.07.12 촬영

 

 

 

 

 

 

2021.05.07 촬영

 

 

 

 

 

2016.05.27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