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문화재

남한산 법화사지 및 부도 (2021.04.21)

산을 오르다. 2022. 8. 24. 20:35
728x90

남한산 법화사지 및 부도 (2021.04.21)

 

 

 

 

 

 

경기도 하남시 상사창동에 있는 절터와 부도. 1994년 7월 2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994년 7월 2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법화사지는 남한산성(사적) 북문 근처의 법화골 벌봉 아래에 남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절터이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태종(:재위 1626∼1643)의 매부이자 중국 법화둔 출신으로 '법화장군()'이라 불린 양고리() 장군이 조선의 원두표() 장군의 계략으로 이곳에서 전사하였는데, 훗날 청 태종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이곳에 '법화사'라는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절터에는 건물지와 불상, 석축, 석탑 조각, 기와 조각 등이 흩어져 있다. 절터 아래쪽 30m 지점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3기의 승탑이 남아 있다. 특히 가운데 승탑의 탑신()에는 '평원당 선백대사()'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 승탑은 석종형()으로 높이가 1.4m이다. 대사의 승탑 왼쪽에는 편마화강암으로 된 높이 약 93㎝의 승탑이 있고, 대사의 승탑 오른쪽에는 편마화강암으로 된 높이 1.15m 정도의 승탑이 6각 기단 위에 올려져 있다.

건물지로는 대웅전터와 산신각터로 추정되는 공터가 있고, 대웅전터 오른쪽에는 머리와 팔 등이 부서진 통일신라 말기의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있다. 이 불상은 높이가 58㎝이며 우견편단()의 법의를 걸치고 결가부좌()한 자세로 항마촉지인()을 짓고 있는데, 후대에 봉수사에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진다. 법화사지의 여러 유물과 건물터는 조선 후기의 절터 구조와 건축, 미술사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이다.

[南漢山 法華寺址 및 浮屠] (두산백과 인용)

 

 

 

 

법화사지

 

법화사지 옆 암벽

 

법화사지

 

법화사지

 

법화사지 산벚꽃

 

법화사지

 

법화사지

 

법화사지 산벚꽃

 

부도

 

부도

 

부도

 

부도

 

부도(평원당선백대사. 받침돌에는 매운당)

 

마모된 부도

 

마모된 부도

 

부도 3기

 

부도 3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