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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569-10호) 안중근 의사 유묵 - 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
안중근 의사가 1910년 뤼순 형무소에 투옥해 있을 당시 옥중에서 쓴 붓글씨이다. 1972년 8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뤼순 형무소에 투옥해 있을 당시 그를 취조한 일본인 검찰관, 간수 등에게 써준 묵서(墨書) 중 하나로, 1972년 8월 1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붓글씨로 쓰여진 '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는 논어(論語)에 나오는 글귀로 '날이 추운 뒤에야 소나무ㆍ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글의 좌측 하단에는 '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경술삼월 어여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서)'라는 글씨와 안중근 의사의 손바닥 장인(掌印)이 찍혀있다.
[安重根義士 遺墨 - 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 (두산백과 인용)
2020.10.28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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