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담폭포,비룡폭포,토왕성폭포 (2016.09.29)
육담폭포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 지구의 토왕성계곡(土旺城溪谷)에 있다. 설악동소공원에서 비룡교를 지나 토왕성계곡 어귀로 접어들면 약 200m 지점에 6개의 담(潭)이 이어지는 폭포가 흐른다. 상류쪽으로는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가 흐른다. 소공원에서 육담폭포를 거쳐 비룡폭포에 이르는 코스는 2.4㎞ 거리에 왕복 약 2시간이 소요되는데, 거리가 멀지 않은 데다가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운 풍치를 즐길 수 있어 인근의 울산바위 코스와 함께 외설악 지구의 인기 있는 등산로로 꼽힌다.
비룡폭포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지역(外雪嶽地域)을 배수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쌍천(雙川)의 지류가 화채봉(華彩峰)의 북쪽 기슭에 만들어놓은 폭포이다. 비룡폭포가 흐르는 하천의 상류 쪽에 토왕성폭포(土旺城瀑布), 하류 쪽에 육담폭포(六潭瀑布)를 동반한다.
전설에 의하면 폭포수 속에 사는 용에게 처녀를 바쳐 하늘로 올려 보냄으로써 심한 가뭄을 면하였다고 해서 비룡이라 불렀다고 한다.
육담폭포를 지나 1㎞ 정도 올라가면 높이 약 16여m의 힘찬 물줄기가 내리꽂히며 골짜기를 울리는데 폭포소리가 무상무념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비룡폭포에 오르려면 설악동의 소공원에서 비룡교·학생휴게소·육담폭포·비룡폭포 경로를 따르면 된다.
일명 신광폭포(神光瀑布)라 한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지역에 속하며 칠성봉(七星峰, 1,077m) 북쪽 계곡 높이 약 450m 지점에 위치한다. 폭포의 이름은 토기(土氣)가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오행설(五行說)에서 유래되었다.
석가봉·문주봉·보현봉·익적봉·노적봉·문필봉 등이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어 ‘성(城)’자가 붙었으며, 물줄기가 3단으로 연결되어 떨어져 내리는 연폭이다. 깎아세운듯한 성벽을 타고 비류하는 광경은 한필의 명주천을 늘어뜨린 것과 같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는 천만음이 함께 들리는 것 같아 가시적인 경관뿐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산을 감상할 수 있는 절승지이다.
일반인이 등반하기에는 어려우며 겨울등산학교의 필수등반훈련코스이다. 여기에서 흐르는 물이 토왕골을 이루며 비룡폭포·육담폭포를 거쳐 쌍천(雙川)에 합류된다.
육담폭포의 모습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비룡폭포
비룡폭포
토왕성계곡의 모습
육담폭포의 일부
육담폭포
비룡교
육담폭포
육담폭포
비룡교와 육담폭포
토왕성계곡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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