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보물 제2095호) 밀양향교 명륜당

산을 오르다. 2022. 12. 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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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095호) 밀양향교 명륜당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소재한 밀양향교의 명륜당이다. 2020년 1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밀양향교의 명륜당으로 2020년 1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밀양향교 명륜당이 언제 처음 세워졌는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임진왜란 때 향교 전각이 불타 사라진 후 1618년에 다시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밀양향교는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병렬식 향교의 대표적인 사례로 좌묘우학()의 배치로 되어있다. 제묘공간인 대성전을 우측에 제학공간인 명륜당을 좌측에 배치하였고, 명륜당을 중심으로 동재와 서재가 좌우대칭을 이루고, 뒤쪽의 문묘공간에는 대성전을 중심으로 동무와 서무가 좌우대칭을 이룬다. 대성전과 명륜당이 바라보는 방향이 다른것이 특징인데, 이러한 배치는 국내 향교 중 밀양향교가 유일하다.

밀양향교 명륜당은 강학공간의 중심으로 유생을 교육하던 장소였다. 밀양향교 명륜당의 크기는 정면 5칸, 옆면 2칸의 규모이며 가운데 3칸은 대청마루로 양 끝의 1칸은 협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석을 쌓아 기단을 만들었으며, 그 위에 민흘림기둥을 세웠다. 공포는 1출목 2익공 형태이며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으로 지어졌다. 

가치 및 의의

밀양향교 명륜당은 경남지역 향교 건축 중에서도 보존상태가 양호한 건물로 조선 중기의 건축형식과 기법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密陽鄕校 明倫堂] (두산백과 인용)

 

 

 

 

 

 

 

 

2022.12.13 촬영

 

 

 

 

 

 

 

 

 

 

 

2016.08.2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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