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보물 제638호) 기사계첩

산을 오르다. 2022. 10. 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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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638호) 기사계첩

 

 

 

 

 

 

1719년(숙종 45)에 열린 기신()의 계회()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책. 1978년 12월 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1978년 12월 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크기는 76×59.5cm이다.

그해 4월 17∼18일의 계회에 참석한 기신의 발의로 발간하나, 진영(眞影)의 제작이 오래 걸려 20년에 총 50면으로 완성되었다. 내용은 계첩서(契帖序) 2면, 숙종의 어제(御製) 2면, 어첩발(御帖跋) 2면, 계회 때의 배진인명(陪進人名) 2면, 어첩봉안도(御帖奉安圖)·숭정전진하전도(崇政殿進賀箋圖)·경현당석연도(景賢堂錫宴圖)·봉배귀사도(奉盃歸社圖)·기사사연도(耆社私宴圖) 등의 그림 각 2면, 기신의 명단 2면, 기신의 진영(眞影) 10면, 기신의 축시(祝詩) 19면, 이 계첩을 작성한 감조관(監造官)·서사관(書寫官)·화원(畵員)의 명단 1면 등으로 되어 있다.

계첩 서문에 따르면, 계첩은 모두 12부를 만들어 1부는 기로소(耆老所)에 보관하고, 11부는 기신에게 1부씩 나누어 준다고 하나, 그 중 최규서(崔奎瑞)는 은퇴하여 서울에 없었으므로 진영과 축시가 수록되지 않았다. 각 면의 글씨와 그림의 바탕은 생명주를 썼는데, 어제는 붉은색이고 행사의 장면을 그린 2장의 그림도 채색을 하였다. 또 비단으로 표구하여 첩으로 만든 기신의 축시는 각자의 특징 있는 서체가 잘 나타나 있고, 그 외의 글씨는 서사관이 해자(楷字)로 쓴 것이다.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耆社契帖] (두산백과 인용)

 

 

 

 

 

2022.10.07 촬영

 

 

 

 

 

 

 

 

 

 

 

 

어첩봉안도

 

숭전전 진하전도

 

경현당 석연도

 

봉배 귀사도

 

기사 사연도

 

좌목

 

기로신 초상

 

기로신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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