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보

(국보 제326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

산을 오르다. 2022. 10. 8. 11:22
728x90

(국보 제326호)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

 

 

 

 

 

 

 

정의

고려시대의 청자 항아리.

내용

1963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높이 35.2㎝, 입지름 20㎝, 밑지름 6.8㎝.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 항아리의 굽 밑에 ‘ (순화사년계사 태묘제일실향기 장최길회조)’라는 음각 명문()이 새겨져 있어, 고려 태조를 향사()하는 태묘의 제1실에서 사용했던 향기()로 도공() 최길회()가 만든 사실을 알 수 있다.

순화 4년은 고려 성종 12년, 즉 993년으로서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재명() 고려자기의 예이다. 고려 태묘는 989년(성종 8)에 착공하여 992년에 준공되었으므로 이 항아리는 태묘가 준공된 이듬해의 작품이다. 고려 태묘는 경기도 개풍군 영남면 용흥리에 그 유지()가 있다.

항아리의 유색()은 담녹조(調)의 황갈색계()로 올리브색에 가까우며 전면에 미세한 유빙렬()이 있다. 태토()는 회백색에 가까우며, 굽다리에는 얇은 내화토()받침 자국이 여러 군데 나 있어 고려자기의 초기 양상을 보여 준다.이 항아리를 초기 백자로 보는 견해도 있다.

[靑磁‘淳化四年’銘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2022.10.07 촬영

 

 

 

 

 

 

 

 

 

2020.07.23 촬영

 

 

 

 

2018.12.01 촬영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