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1577호) 증급유방

(보물 제1577호) 증급유방

 

 

 

 

 

 

중국 명나라 때의 사람인 섭윤현(葉尹賢)이 편집한 질병처방문을 조선 전기에 간행한 의서(醫書). 2008년 10월 1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2008년 10월 17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기도가 소유하고 경기도박물관에서 관리한다.

중국 명나라 때의 사람인 섭윤현(葉尹賢)이 편집한 질병처방문을 조선 전기에 간행한 의서(醫書)이다. 2권 1책이며, 원나라 말기의 사람 서용화가 편찬한 《의가비전수신비용가감십삼방(醫家秘傳隨身備用加減十三方)》에 부록을 붙이고 편자 미상의 《경험급구방(經驗急救方)》을 합쳐서 간행한 것이다.

권상(卷上)에는 감기·독감·복통 등 13가지 증상에 대한 처방과 약재 등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고, 부록으로 건강 장수베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권하(卷下)에는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가 나는 증상이나 설사가 멈추지 않는 증상 등 37방에 대한 처방과 약방문(藥方文)을 정리했다.

의학의 교육 및 임상에 널리 활용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 의학의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拯急遺方] (두산백과 인용)

 

 

 

 

 

 

2021.05.13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