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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 청련암 은행나무 단풍 (2020.11.04)

산을 오르다. 2022. 7. 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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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소사 청련암 은행나무 단풍 (2020.11.04)

 

 

 

 

 

 

이 절은 백제 성왕 31년 (553)에 초의 선사가 창건하고 중간의 중건중수는 알 길이 없으며, 근세에 들어서는 능파선사의 중수만 알 뿐이라고 한다. 최근 1984년에 우암혜산선사가 해체 복원 중수하였다.

변산반도 능가산에 있는 암자로 소태산대종사가 영광에서 봉래정사를 오가던 도중에 있던 곳이다. 관음봉과 세봉 사이에 자리해 있다. 산 아래로 곰소항이 보이고 줄포만 건너 선운산 자락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청련암은 내소사에서 보통 걸음로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인촌 김성수가 17세 때(1907) 청련암에서 공부할 때 송진우ㆍ백관수도 함께 수학하며 평생의 지기가 되었다. 소태산은 곰소에서 실상동으로 올 때 보통 우동리로 하여 우바위재를 넘어가나 때로는 내소사 앞을 지나 왼쪽으로 직소폭포로 넘어가는 완만한 길을 택했다. 내소사 오른쪽 길로 하여 청련암 가는 길은 가파른 곳으로 짐을 지고 가기에는 어렵다. 소태산이 이춘풍과 더불어 청련암 뒷산 험한 재를 넘다가 “험한 길을 당하니 일심이 절로 되는도다”(《대종경》 수행품34)는 세봉으로 하여 실상동으로 바로 내려가는 칼바위길에서 나온 법문이다.

[靑蓮庵] (원불교대사전 인용)

관음봉 능선에서 보는 청련암에 물들은 가을 은행나무 단풍

 

청련암의 은행나무 단풍

 

청련암의 은행나무단풍

 

청련암의 은행나무단풍

 

청련암의 모습

 

청련암의 모습

 

청련암의 모습

 

청련암

 

청련암의 은행나무

 

청련암에서 보는 곰소항과 줄포만 뒤로 선운산의 모습

 

청련암의 은행나무 단풍

 

청련암에서 보는 관음봉

 

청련암

 

청련암의 은행나무 단풍

 

청련암의 은행나무

 

청련암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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