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문화재

서울 문묘 은행나무(성균관 명륜당 은행나무) (2020.11.05)

산을 오르다. 2022. 7.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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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묘 은행나무(성균관 명륜당 은행나무) (2020.11.05)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에 있는 은행나무.

내용

천연기념물 제59호. 이 은행나무는 1.5m 높이에서 두 개로 갈라진 다음 큰 줄기는 4m 정도에서 고사하고 그 자리에 맹아(: 식물의 새로 트는 싹)가 자라서 현재의 크기에 이르렀다. 밑에서 자란 7개의 맹아도 원줄기만한 크기에 이르렀으며, 원줄기 주위에서는 아직도 맹아가 무성하게 자란다.

높이 21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7.3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서로 22.5m, 남북으로 22m이다. 지상부의 둘레는 14.6m에 이르며 2그루의 노거수 중 서북쪽에 있는 것이 가장 크며, 지상 3m 높이에서 4개로 갈라졌다. 바로 옆에 있는 또 하나의 은행나무도 밑부분의 둘레가 7.9m인데 지상 1m 높이에서 3개로 갈라졌다.

이 은행나무들은 문묘가 창건된 1398년(태조 7)경에 심었던 것을 옮겨 심은 듯하며, 임진왜란 때 화재를 입은 흔적이 있다. 문묘의 은행나무는 모두 수나무이며, 나무의 나이는 약 400년이다.

[서울文廟 銀杏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성균관 대성전 은행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 내에 있는 조선시대에 식재된 은행나무이다. 현재 서울특별시의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소재한 성균관(成均館) 내의 대성전(大成殿) 앞뜰이자 신삼문(神三門)의 동쪽과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은행나무 두 그루이다. 동편 나무는 흉고 직경이 2.41m, 서편 나무는 흉고 직경이 2.74m이다. 은행나무에서 추출한 목편과 흉고 직경을 고려하면 두 나무 모두 수령이 450±50년 정도인 노거수(老巨樹)라 할 수 있다.

유학(儒學)을 집대성한 공자(孔子)는 행단(杏壇)에서 제자를 가르쳤다고 전한다. 이 행단은 현재 중국 산동성(山東省) 곡부현(曲阜縣)에 있는 공자묘의 대성전 앞에 소재하고 있다. 이 같은 전통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조선시대에도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문묘(文廟)가 있는 성균관 안에 행단을 상징하는 은행나무를 심고 세심하게 관리해왔다. 본 은행나무와 관련해서는 여러 문헌에 기록이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송자대전》에 따르면 윤탁(尹倬, 1472~1534)이 행단 제도를 모방하여 성균관 강당 앞뜰에 두 그루의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나무의 수령과 위치를 고려하면 윤탁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바로 현재 대성전 앞뜰에 있는 은행나무를 지칭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승정원일기》와 《숙종실록》에는 대성전의 은행나무 가지가 부러져 성균관의 건물을 손상시키자 국가 차원에서 위안제(慰安祭)를 지내고 건물을 보수하였다는 내용이 전한다. 이러한 내용을 고려하면 은행나무는 동아시아의 유학 교육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대성전 은행나무의 경우 국가 차원에서 관리되어 왔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두 그루의 은행나무가 모두 450±50년의 노거수로 수형이 아름답고 문헌 기록을 통하여 그 유래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일부 외과 수술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원형이 크게 변형되지 않았고 나무의 상태가 양호하여 보존의 가치가 높다. 이 같은 의의를 바탕으로 본 은행나무는 2014년 5월 1일 서울특별시의 시도기념물 제37호로 지정되었다

[成均館 大成殿 銀杏나무] (두산백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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