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방문화재

태조대왕태실 (2019.05.11)

산을 오르다. 2019. 5.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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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대왕태실 (2019.05.11)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태봉산에 있는 조선 태조이성계의 태()를 안치했던 곳.

내용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이성계의 태는 원래 무학대사의 지시에 의해서 함경도 용연()에 비장하였었는데, 조선을 건국하여 왕위에 오른 후인 1393년(태조 2)에 이 곳(당시에는 전라도 )으로 옮겨서 안치하고 태실비()를 세웠다.

당시 태조의 태를 이 곳으로 안치할 때 태실증고사(使)와 봉안사(使)는 권중화()였으며, 태실이 봉안된 후 진동현()은 지진주사()로 승격되었다.

조선시대 태실의 관리는 관할구역 관리의 업무에 포함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태실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벌목·채석·개간 등을 하였을 때에는 국법에 의하여 엄벌하고 있었으므로, 태조 태실도 숙종 때 지역 주민이 함부로 경작하고 벌목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관리가 잘 되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인 1928년에 조선총독부에서는 이 태실을 훼손하여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고, 남아 있던 석비와 석조물도 토지 소유자가 헐어내고 자기 선조의 묘를 세웠었다. 현재의 태실은 이리저리 흩어져 있었던 원래의 석조물을 수습하여 원래 위치에서 약 100m쯤 떨어진 곳에 복원한 것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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