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보물 제107호) 부여 보광사지 대보광선사비

산을 오르다. 2019. 5. 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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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07호) 부여 보광사지 대보광선사비



정의

고려시대의 비.

내용

보물 제107호. 높이 1.97m.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고려시대 보광사를 크게 일으킨 원명국사()의 비이다. 원래는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가신리 보광사지()에 있던 것을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다.

원래의 비()는 1285년(충렬왕 11)에 세웠고 1750년(영조 26)에 개각()하였다. 현재 대석()과 개석()은 없어지고 비신()만 남아 있는데, 비신의 가장자리에는 당초문()을 유려하게 조각하였으며 윗부분을 귀접이하였다.

제일 윗부분에는 “고려임주대보광선사비()”라는 10자의 전액()이 있고, 비제()는 “고려임주대보광선사중창비()”로 되어 있다. 비문은 원나라의 위소()가 짓고 양지()가 썼으며, 주백기()가 액()에 전()하였다.

비음()에 적혀진 추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전우(殿)가 모두 불타서 없어지고 기적비()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박락()하여 원명국사의 유적을 찾을 수 없으므로 주지() 석능일()이 고쳐 새기니 비지()가 천년 만에 거듭 새로워져 밝기가 어제 같다고 하였다. 개각 연대는 1750년 6월 20일이며 이충언()이 각자()하였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2019.05.0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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