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묘,무덤

(고양) 고려 공양왕릉 (2016.06.23)

산을 오르다. 2016. 6. 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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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고려 공양왕릉 (2016.06.23)

 

 

 

 

 

 

 

 

문화재 지정 : 사적 제191호(1970년 2월 28일)

요약 : 고려의 마지막 왕이었던 공양왕(1345∼1394, 재위 1389∼1392)과 그의 부인 순비(順妃) 노씨(盧氏)의 무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0년 2월 28일에 사적 제191호로 지정되었다. 무덤 양식은 쌍릉 형식이며 무덤 앞에는 비석과 상석(床石)이 각각 하나씩 있고, 두 무덤 사이에 석등(石燈)과 석호(石虎) 그리고 무덤 양쪽에는 문신과 무신 상이 세워져 있다. 석호는 고려의 전통적인 양식을 띠고 있지만, 조선 초기 태조의 건원릉(健元陵)과 태종의 헌릉(獻陵) 무덤 양식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등은 전체적으로 왜소하고, 하대받침 위에 4각의 간석(竿石), 8각의 화사석(火舍石) 그리고 8각의 옥개석(屋蓋石)으로 되어 있으며 화창(火窓)은 2개이다. 또한 능 양쪽에 배치되어 있는 석인은 모두 1m 정도인데, 능에 가까운 것은 보다 작고 손에는 아무 것도 쥐지 않고 두 손을 마주잡고 있는 형태이며, 그 옆의 것은 키가 약간 크고 손에는 홀(笏)을 쥐고 서 있다. 비석은 처음부터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고려공양왕고릉(高麗恭讓王高陵)’이라는 글씨가 있는 묘표석(墓表石)은 조선시대 고종 때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공양왕릉은 이곳뿐만 아니라 그의 유배지이며 사사지(賜死地)였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도 있는데, 한 사람의 무덤이 두 곳에 존재하는 것은 고려 왕실의 마지막을 상징해주는 것이라고도 하겠다. 이 삼척공양왕릉(三陟恭讓王陵)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1995년 9월 18일에 강원도기념물 제71호로 지정되었다. 앞서 경기도 고양시의 공양왕릉은 문헌에 기록되어 있으나, 강원도 삼척시의 공양왕릉은 민간에 오랫동안 구전되었던 것이다. 현재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된 삼척공양왕릉은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그 옆에는 왕자 나머지는 시녀 또는 왕이 타던 말무덤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고려공양왕릉의 모습

 

 

 

고려공양왕릉 안내문

 

 

 

고려공양왕릉 전면의 모습

 

 

 

고려공양왕릉(왼쪽이 공양왕릉, 오른쪽이 순비묘)

 

 

 

고려공양왕릉 표지석

 

 

 

고려 공양왕릉

 

 

 

측면에서 본 공양왕릉

 

 

 

뒤에서 본 공양왕릉

 

 

 

측면에서 본 공양왕릉

 

 

 

공양왕릉

 

 

 

공양왕릉

 

 

 

공양왕릉

 

 

 

비운의 공양왕

 

 

 

공양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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