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경기도 한강 남부권 산행사진

(하남,광주) 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벌봉,연주봉,금암산 산행사진 (2008.04.19)

산을 오르다. 2008. 4.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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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광주) 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벌봉,연주봉,금암산 산행사진  (2008.04.19)

 

 

 

 

 

 

 

 

 

날씨 : 맑으나 약간의 가스현상,시야 보통. 봄날은 가고 여름으로 접어드는 느낌의 무더위

코스:남한산성입구~ 노적산 ~ 약사산 ~ 약수산 ~ 한봉 ~ 벌봉 ~ 연주봉 ~ 금암산 ~ 고골초교
- 10:25 : 남한산성입구(광지원)
- 10:49 : 노적산 정상(397m)
- 11:16 : 약사산 정상
- 11:19 : 약수산 정상
- 11:26 : 안부사거리(돌탑)
- 11:50 : 남한산성 성벽
- 12:14 : 한봉 정상
- 12:20 : 한봉성표지석
- 12:43 : 벌봉 정상
- 14:09 : 연주봉옹성
- 15:03 : 금암산 정상
- 15:54 : 고골초등학교

 


<노적산>

높이 :해발 397m
소재지 : 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 광지원리와 오전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인데, 마치 노적을 쌓아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예로부터 '노적산' 또는 '노적봉'이라고 불러왔다.


<약사산>

높이 : 416m
소재지 : 경기 광주시
미라울마을 남쪽에 있는 앞산을 말하는데, 이 산의 고개를 넘으면, 오전리와 불당리이다.
불당리와 오전리의 경계지점에 있는 산인데, 예전에 '약사사'라는 절이 있었다.


<약수산>

높이 : 397m
소재지 : 경기 광주시
지명유래는 알수없음.
약사산과 한봉 사이에 있는 봉우리로서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한봉>

높이 : 414m
소재지 : 경기 광주시,성남시
남한산성내의 봉우리로 약수산과 벌봉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벌봉>

높이 : 515.2m
소재지 : 경기 광주시,성남시,하남시

동장대지 동북쪽에 커다란 바위가 있다. 바위가 포개어져 가파르게 솟아 있고, 그 아래에는 사람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틈이 나있다. 이 바위를 벌봉 또는 벌 바위라고 부른다. 옛날부터 벌이 이 바위에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해서 벌암, 벌바우, 벌봉이라 불렀다고 하며, 암문밖에서 이 바위를 보면 그 모양 또한 마치 벌과 비슷하다고 한다.
벌봉은 옛부터 영험이 있는 바위라고 해서 치성을 드리는 장소였다. 지금도 이 바위는 정기가 서려 있어 그 영험이 대단하다는 소문 때문에 치성을 드리러 오는 무속 신앙인들이 많다.
 
바위 주변에는 제단도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영험하다는 벌봉에는 청태종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사연이 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기 전, 청나라 태종(태종의 고모라는 이야기도 있다)은 용골대를 조선에 비밀리에 보내어 남한산성의 지도를 그려오게 하였다. 명을 받은 용골대가 남한산성에 도착해 보니, 남한산성은 하잘 것 없는 조그만 산성이었다. 그래서 구태여 세밀하게 조사하여 지도를 그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여, 대강 대강 지도를 그리고 청나라로 돌아갔다. 그런데 용골대가 그린 그림을 받아 본 청 태종은 용골대에게 강의 위치, 조선 도성의 위치 등을 자세하게 물어 보는 것이었다. 용골대가 대답하기를, "강은 산성 서쪽에 있고, 도성은 강 건너편에 있습니다."고 하였다. 이에 청 태종은 크게 화를 내면서 꾸짖기를, "네 말과 같이 강과 도성이 서편에 있으면, 남한산성의 산세가 응당 남북이 길고 서북이 짧을 것이거늘, 네 어찌 반대로 서를 길게 하고 남북을 짧게 그려왔는가. 빨리 다시 그려 오라. 만약 명대로 하지 않으면, 네 목을 베겠다."고 하였다. 이에 용골대가 겁을 먹고 다시 조선으로 들어와서 남한산성의 성곽, 바위, 골짜기, 언덕 등을 빠짐없이 살피고 지도에 그렸다. 그리고 다시 청나라로 돌아가지도를 바쳤다. 청 태종은 용골대가 그려온 지도를 보고는 크게 기뻐하였다. 그리고 지도의 한 지점을 가리키면서 말하기를, "이곳은 벌봉이라는 바위가 있는 곳이다. 이 바위는 천상 벽력성의 정기가 깃든 바위이다. 이 벽력성은 남극성이 범하게 되면 망하고 만다. 그런데 나의 주성이 곧 남극성이니, 만일 조선 국왕이 벌봉을 안에다 두고 성을 쌓았더라면, 우리 청나라가 쉽게 남한산성을 공격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벌봉이 성 밖에 있다. 장래에 우리가 조선을 공격하면 조선 국왕은 남한산성으로 피하게 될 것이다. 이때 우리 청나라 군사가 산성 밖에 있는 벌봉으로 가서 바위를 먼저 깨트리고, 벽력성의 정기를 말하면 산성을 쉽게 함락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고는 조선 침략을 결정하였다. 마침내 청 태종은 조선을 침략하였고, 그의 예상대로 당시 조선의 임금이었던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난하였다. 이에 청 태종은 군사를 이끌고 먼저 벌봉으로 가서 바위를 깨뜨렸다. 그랬더니 바위 위로 연기가 나면서 벌봉에 깃들었던 벽력성의 정기가 흩어져 마치 벌떼와 같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이로부터 한달 후 청 태종은 남한산성을 공략하여, 마침내 인조의 항복을 받아 냈다. 후일에 나라에서 이 벌봉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는 다시는 임금이 무릎 꿇는 치욕을 당하지 않기 위하여 벌봉 밖에다 성을 재차 쌓았다고 한다. 지금의 벌봉이 마치 쪼개진 것처럼 틈이 벌어져 있는 것은, 병자호란 때 청태종이 벌봉에 어린 정기를 날려 버리려고 깨트렸던 자국이라고 한다.



<연주봉>

높이 : 467.6m
소재지 : 경기 하남시,성남시
연주봉옹성은 서문에서 북문쪽으로 약 200미터 정도 가서 있으며 연주봉을 연결하고 있다. 이 옹성은 원성(元城)과 연주봉을 연결하고 있는데 둘레는 274m에 73개의 여담이 있었다. 이 옹성은 암문(暗門)을 통하여 성내를 출입할 수 있으며, 포를 쏘는 시설은 없고 봉수(烽燧)나 망루(望樓)의 소임을 한 듯한 원형의 석축인 시설물의 잔해가 4-5단 정도 남아 있다.


<금암산>

높이 : 322m
소재지 : 경기 하남시
남한산성 연주봉옹성에서 하남시 방향의 북으로 뻗은 줄기중에 솟아있는 산이다.

 

 

 

 

 



노적산,약사산,약수산,한봉,벌봉,연주봉,금암산 등산지도

 

 

 

벚꽃

 

 

 

조팝나무

 

 

 

신록

 

 

 

노적산 가는길에 본 청룡봉의 모습

 

 

 

노적산 정상

 

 

 

등산로 표지판

 

 

 

약사산 정상의 삼각점

 

 

 

안부사거리의 돌탑

 

 

 

남한산성 직전의 바위

 

 

 

한봉 정상 표지판

 

 

 

한봉 정상의 삼각점

 

 

 

한봉 정상의 모습

 

 

 

한봉 정상의 바위와 진달래

 

 

 

한봉성 표지석 근처의 등산로 표지판

 

 

 

한봉성 표지석

 

 

 

한봉성곽의 신록

 

 

 

한봉성곽에서 본 벌봉의 모습

 

 

 

외동장대지 표지석

 

 

 

벌봉 표지석

 

 

 

벌봉의 바위

 

 

 

벌봉 오르는 길

 

 

 

벌봉의 갈라진 바위

 

 

 

벌봉 정상 오르는 길

 

 

 

벌봉 정상의 바위

 

 

 

벌봉 정상에서 본 하남시 방향의 모습

 

 

 

벌봉 정상의 모습

 

 

 

벌봉의 바위

 

 

 

봉암성 표지석

 

 

 

봉암성문

 

 

성곽

 

성곽따라 짙어지는 녹음

 

성곽과 뒤로 하남시 방향의 모습

 

성곽옆에 핀 산벚꽃

 

성곽길

 

성곽길

 

성곽과 뒤로 청량산,서문,연주봉 방향의 모습

 

성곽과 청량산 방향의 모습

 

산벚꽃과 하남시 방향의 모습

 

산벚꽃

 

북문가는길에 본 객산,검단산,예봉산 방향의 모습

 

북문가는길에 본 벌봉의 모습

 

북문가는길에 본 검단산,예봉산의 모습

 

북문 가는길에 본 벌봉의 모습

 

북문 근처의 산벚꽃

 

북문에서 본 성내 마을가는길

 

북문 근처의 산벚꽃

 

북문

 

북문

 

진달래

 

진달래

 

소나무 군락지

 

연주봉 옹성

 

연주봉에서 본 금암산 방향의 능선과 뒤로 아차산,용마산 방향의 모습

 

연주봉에서 본 남한산성 안의 마을과 신록

 

산벚꽃

 

금암산 정상의 삼각점

 

전망바위에서 본 객산과 뒤로 검단산의 모습

 

전망바위에서 본 서울시내의 모습(강남구,송파구와 강동구일대)

 

느티나무의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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