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보물 제738호)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

산을 오르다. 2024. 3.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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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738호)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

 

 

 

 

 

 

 

 

정의

1386년 간행본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소장된 불교경전.

내용

3권 1책. 목판본. 1982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 책은 석가세존()이 사위국() 보리수() 아래의 금강보좌()에서 설한 경으로 인도승 지공()의 구송()에 의하여 한문으로 옮겨진 것이다.

우리나라 금강산법기보살도량()에서 설법()된 경전인 점에서 불교전파사상 큰 의의를 지닌다. 이 『무생계경』은 1353년(공민왕 2) 엽공()이 판각용으로 쓴 바탕책에 의거, 강금강()이 연경()에서 시주하여 간행하여 낸 바 있다. 이것을 다시 예안군() 우공()이 번각()하려 하다가 완성하지 못하였는데, 성암사()가 이를 도와 1386년 5월 그 간행사업을 마무리 짓고 이색()의 발문을 붙여 펴낸 것이다.

의의와 평가

이 경은 한국·중국·일본의 여러 대장경에 편입되어 있지 않으므로 불교의 교리연구와 지계수행()에 있어 새로운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지공이 금강산도량에 와서 직접 설법한 사실, 그리고 이 판본이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전래되고 있는 고본()인 점에서 그 자료 가치가 매우 크게 평가된다.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에 소장되어 있다.

[文殊師利菩薩最上乘無生戒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2024.09.05 촬영

 

 

 

 

 

 

 

 

 

 

 

 

 

 

 

 

 

2024.03.20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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