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보물 제2081호) 김해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
산을 오르다.
2022. 12. 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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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2081호) 김해 대성동 76호분 출토 목걸이
김해 대성동 76호분에서 출토된 목걸이 유물이다. 2020년 10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 김해시 대성동에 있는 김해 대성동 76호 고분의 목곽묘에서 2011년에 발견된 목걸이이다. 무덤의 양식과 위치, 함께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3세기에서 4세기 사이 금관가야 지배층에서 사용했던 장신구로 추정된다. 목걸이는 서로 길이가 다른 3줄로 구성되어있으며, 수정제 구슬 10점, 붉은 마노제 구슬 77점, 각종 유리제 구슬 2,386점 등 총 2,473점의 구슬을 이어 만들었다.
가치 및 의의
3-4세기 가야 유적에서 목걸이는 많이 발견되었지만, 이처럼 구슬의 형태와 색감이 다양하고, 많은 수의 구슬로 이루어진 목걸이는 드문 사례에 속한다. 또한 유물이 발굴된 출토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이 유물이 제작된 시기를 추측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3-4세기 금관가아의 세공기술과 복식문화를 알 수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金海 大成洞 七十六號墳 出土 頸飾] (두산백과 인용)
2022.12.13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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