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지방문화재

고창읍성 철쭉(2022.04.15)

산을 오르다. 2022. 9.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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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철쭉(2022.04.15)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조선전기 에 축조된 성곽. 읍성. 사적.

내용

1965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둘레 1,684m. 지정면적 18만 9764㎡. 모양성()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고창지역이 백제 때 모량부리()로 불렸던 것에서 유래된 듯하다.

동쪽으로 진산()인 반등산()을 둘러싸고 있으며, 동·서·북의 세 문과 치( :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 여섯 군데, 수구문 두 군데, 옹성( : 성문의 앞을 가리어 적으로부터 방어하는 작은 성)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읍성이 언제 축조되었는가에 대한 확실한 기록은 없고, ≪고창읍지≫나 ≪동국여지승람≫에 단순히 둘레가 3,008척, 높이가 12척이고 성안에 삼지사천()이라고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또한, 숙종 때 이항()이 주민의 힘을 빌려 8년 만에 완성시켰다는 설도 있고, 1453년(단종 1)에 축조하였다는 설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성벽의 ‘(제주시)·(화순시)·(나주시)·(계유소축송지정)’이라는 각명()으로 미루어 볼 때, 계유년()에 전라도의 여러 지역에서 축성을 위하여 역부()가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계유년이 어느 해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성벽의 축성법으로 보아 1573년(선조 6)으로 추측되고 있다.

조선시대의 읍성에서 흔히 보이는 홍예문과 초루( : 성 위에 세운 누각)를 세우는 방식이 아니라, 주초와 문짝을 달던 홈이 팬 누문()이 있는데 이것은 서울의 돈화문()·홍화문() 또는 평양의 고구려시대의 성문, 보은의 삼년산성()이나 강화읍성 등에서 볼 수 있는 양식과 비교되는 것으로, 성곽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1976년의 발굴 결과 서문지와 동문지가 확인되었으며, 성벽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최근 보수공사를 하여 원형에 가깝도록 재현시켜 놓았다. 성벽을 쌓은 자연석은 거칠게 다듬어 굄돌을 넣는 방식으로 쌓았으나, 그 가운데는 초석()·당간지주(竿) 같은 것을 깨뜨려 쓴 것도 있다.

그러나 미석( : 성의 맨 아래에 성벽 바깥으로 내밀게 깐 얇은 돌) 이하의 성가퀴는 별로 남아 있지 않다. 이와 같은 읍성의 존재는 중국·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 나라의 독특한 형태로서 행정적·군사적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시설이었다.

특히, 이 성은 여자들의 성벽밟기 풍습으로 유명한데, 이는 한해의 재앙·질병을 가시게 하는 기양의식( : 복을 비는 의식)의 하나로 좋은 민속자료이다.

[高敞邑城]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고창읍성의 모습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공북루

 

공북루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고창읍성 관청

 

모양지관

 

모양지관

 

고창읍성 동헌(평근당)

 

풍화루

 

고창읍성의 연못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고창읍성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고창읍성

 

고창읍성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철쭉

 

고창읍성

 

고창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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