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보물 제1463-2호) 용비어천가 권3,4

산을 오르다. 2022. 8. 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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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463-2호) 용비어천가 권3,4

 

 

 

 

 

 

 

한글 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 문헌인 《용비어천가》 초간본(). 2009년 2월 2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2001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2월 23일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1447년(세종 29)에 간행된 《용비어천가》 전 10권 가운데 권3과 권4로서 《용비어천가》 초간본으로는 처음 발견된 것이다. 2권 2책의 목판본으로, 권3은 가로 18㎝, 세로 26.6㎝이고, 권4는 가로 18.6㎝, 세로 24.8㎝이다. 원래 한 책이었던 것을 나중에 2책으로 나눈 것으로, 권3의 앞부분 8장과 권4의 끝부분 1장이 결락(缺落)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존 및 인쇄 상태는 양호하다.

《용비어천가》는 조선을 창건한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穆祖)로부터 익조(翼祖)·도조(度祖)·환조(桓祖)·태조(太祖)·태종(太宗)까지 6대 왕의 사적과 그에 대응하는 중국 역대 제왕의 사적을 대구(對句)로 읊은 노래와 그에 대한 주석(註釋)이 실려 있다. 초간본은 1445년(세종 27) 권제(權踶)·정인지(鄭麟趾)·안지(安止) 등이 본문을 완성한 뒤 최항(崔恒)·박팽년(朴彭年)·강희안(姜希顔) 등이 주석을 덧붙여 1447년에 간행되었다.

한글이 창제된 뒤 간행된 최초의 한글 문헌으로서 모두 125장으로 이루어진 한글 가사는 한글이 사용된 가장 오래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주석에 언급되는 고유명사와 관직명 등 한글 표기는 국어사를 연구하는 데 소중한 자료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2-1번지(새문안길 50) 경희궁지 안의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龍飛御天歌 卷三, 四] (두산백과 인용)

 

 

 

 

 

 

2024.11.27 촬영

 

 

 

 

 

2022.05.24 촬영

 

 

 

 

 

 

 

 

2021.05.02 촬영

 

 

 

2019.12.28 촬영

 

 

 

2018.05.0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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